존경하고 사랑하는 대건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2년간에 이어 다시 총동창회 회장을 맡은 정현태입니다.
부족한 점도 많고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한 부분도 많습니다만 다시 한 번 총동창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명실상부한 명문 대건동창회가 되도록 각오와 다짐을 새롭게 하며 임기동안 총동창회장으로서 열과 성을 다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회원 한 분 한 분과 자리를 함께하며 서로 안부도 하고 인사를 나눴으면 하는 것이 바람입니다만 우선 이렇게 먼저 인사를 올립니다. 생각하면 지난 2년의 시간은 마치 몇 개월처럼 짧게 느껴지고 화살처럼 빨리 지나간 느낌입니다. 회장으로서 회원과 모교를 위해 나름 많은 노력도 기울였습니다만 기대에 못 미친 부분도 많았습니다. 앞으로는 회장단 및 집행부를 확대 개편, 보강해 동창회운영을 더 내실화하면서 동창회 및 장학회 기금을 확충하는 한편 6만 동문들의 일치 단합과 단결, 하나됨을 위해 역량을 집결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대구 최고의 명문고로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는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총동창회 차원에서 더 많은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와 지원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에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지만 모교는 결코 바꿀 수가 없습니다.
'양심과 정의와 사랑'을 매개로 하나가 된 대건동문들은 지금 전국 각계각층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아름다운 전통의 대건동문이 총동창회를 구심점으로 더욱 견고하게 하나 되도록 모든 동문선후배가 힘을 합쳐 나아갑시다!
어려움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했습니다. '대건'이라는 한 울타리 아래에서 어려움은 서로 나누고 기쁨은 함께 하는 끈끈한 동문애를 통해 더 힘차고 열정적인 선후배 사랑을 나눕시다!
다시 한 번 총동창회원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