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무더운 여름도 추석이라는 이름앞에 무릎을닿으며 물러가는것 같습니다. 가족들 만나며 즐거운 시간가지며 이런저런 애기 많이 나누었습니다. 즐거워야할 추석이 어떤 이웃들에게는 우울한 시간에 연속도 있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어떤 지도자께서는 깨방정떨고 다니며 국민들 실망시키시고.ㅎㅎㅎ 명절최고에 술안주가 되어버린 이분에 거룩한 행동들. 열거한 필요는 없는것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한심스러운분들이 있어도 우리국민은 늘 대단한것같습니다. 산업현장에서 삶에터전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국민이있기에 우리나라는 아름답습니다. 더도말고 한가위와같아라 라는 말처럼 여러사람이 함께 즐거워야하는데.. 남에게 도움주는것조차 온갖시비거리로 태클을 거는 군상들을보며 한가위에 가져야할 나눔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길거나 짧은 연휴기간 고생하신 모든 동문들들 가정에 보름달이 휘엉청뜨기를.. 이제 남은 2010년 건강하시고 마무리 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0일날있는 체육대회또한 잘되었으면 합니다. 한가위가 지난후 모교에 1.2.3학년때담임선생님 찾아뵙고 인사를한번할까 합니다. 마음만있다가 이렇게 글올리면 꼭 갈것같습니다. 이런저런 다양한삶을 가르켜주신 분들에게 너무 소홀한 시간이었던같습니다. 한가위가 좋은 스승인것같습니다. 나눔과추억에 고마움을 알려주는 한가위! 정말 덜도말고 더도아닌 한가위! 고마워요! ------------------------------------------------------- 근데 우리가 보는 달 얼마나 알고있을까요? 평생우리가 달을 아무리 보아도 우리가보는달은 한면이라네요. 달은 지구를 고루고루보는데 우리는 달에뒤면은볼수없다네요. 달! 너 뒤좀 보여줄수없겠니? 우주학적으로 본다면 지구라는 본성 크기에 비해 위성인 달에 크기가 너무나 크다는것입니다. 아마도 지구가 엄청난매력이 있기에 달이 따라다니나봅니다. 또한 지구상에서 보는 달과 해의 크기가 똑같다는 사실도 우연으로 치부하기에는 불가사의한 면이 있습니다.. 물론 해는 달에 비해 400배나 크지만, 이상하게도 거리 역시 정확히 400배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 결과 지구에서 보는 크기, 즉 시지름은 약 30도로서 서로 일치하는 것입니다.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려버리는 개기 일식이 가능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다양하기 그지없는 거대한 규모의 천체 현상속에서 이런 우연의 일치가 일어날 확률은 극히 적다고합니다. 음양에조화가 이루어진다고하는말 지구를 중심으로본다면 맞는말입니다.우리사회도 이런음양에 조화가 깃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