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금번 동기회 체육대회 준비위원 초빙과 관련하여 몇가지 해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준비위원 선임에 관련한 혈연,지연, 학연을 이용한 모든 청탁은 일절 배제하고 투명하게 진행 되었음을 다시한번 알려 드리오며, 이번 준비위원에 참여하지 못한 지원자는 차후 동기회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기회가 많으니 실망하지 마시고 자기역량 계발에 정진하기 바랍니다. 이번 준비위원 선임은 다수의 지원자로 인해 동기내 여론조사 50%, 일반시민 여론조사 50%로 선임하자는 의견이 대두되었으나 경비 및 시간상의 이유로 성사되지 못하였슴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대건고의 명성을 듣고 ,자격조건 6항(1985년도에 대건고를 졸업한 자)에 근거하여 인천 대건고, 논산대건고 출신중 다수가 참여의사를 밝힘으로 인하여 발생한 웃지 못할 사태는 차후 공고내용에 신중을 기함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토록 할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번 동기회 체육대회 준비위원은 이미 장총무가 밝힌바와 같이 대건고 산악부원으로 대구지역 등반협회 행사시 700명의 점심을 혼자힘으로 해결한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 박상우와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밥돌이 이성식 이가 보급담당, 기럭지 만큼이나 긴 동기회의 산증인 마창일과 카페를 통해 그 역량을 알고있는 마당발로, 동네 산악회에서 맹활약하며 폭 넓은 인간관계를 소유한 ING생명 배효도가 조직및 홍보담당, 보험회사의 중견간부로 지난 10여년 아줌마 관리에 탁월한 역량의 소유자김왕국과 익히 전자에 소개한 손정우가 게임 .오락담당의 역활을 ,별 재주없는 저와 장총무가 장보기와 화적질을 담당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일 참여 인원을 고려 할때 턱없이 부족한 준비위원인 관계로, 5월 17일 열릴 제2차 준비모임까지 관심가진 동기분들께서는 머리를 쥐어뜯어며, 이제껏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산고의 고통에 관하여 와이프에게 자문을 받으며,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여 탈모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박모 , 김모 동기는 머리를 쥐어 박아도 상관없으나 아이디어는 내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5월중에 각반별 반창회를 성대하게 거행하여 체육대회를 안주삼아 소주를 일잔하시며, 참가의 전의를 불태워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휴일날마다 가족을 두고 산으로 들로 놀러다닌 동기들은 특히 와이프와 자녀의 손을 잡고 체육대회에 참여해 주시고, 정해진 시간에 도착하는 동기가족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오니 혹여 늦게 도착하여 어린자녀의 눈에 이슬이 맺히는 과오를 범하지 말게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시간이 경과하여 교문을 통과한 동기는 당일 선도부원에 의해 가혹한 체벌이 따른다는 것 또한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또한 몇몇 동기에 의해 제기된 도우미관련사항은 동기 부인들을 위한 배려로 마련된 만큼 초코레또 복근을 소유한 얼굴크고 키 잘생긴 쉐프 도우미로 심각하고 고려되고 있다는 것을 각 가정마다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준비위원 참여의사를 보여 주신 57명의 동기에게 감사드리며 뒤늦게 우편 접수하여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서류전형에 탈락된 부산의 박모 동기는 앞으로 좀 더 부지런히 살것을 감히 조언드립니다. 본 해명의 내용은 99%의 뻥과 1%의 진실로 작성된 것이며, 준비위원 공식 의사와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야심한 시각 머리를 쥐어 뜯어며 천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