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답글 : 17회가 환갑을 맞아 물러갑니다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09/10/07

17회 선배님들께서 벌써 환갑이 되셨네요. 시간은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니고 끊임없이 흘러 가는 것이며 항 상 제자리에 있는 듯한 우리 주위도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우 물쭈물 하다가는 귀중한 인생을 덧없이 보낼것만 같습니다. 선배님!! 그러나 이제는 17회 선배님들의 환갑 잔치상을 받으시 면서 천막이 걷어치워지지 않습니다. 현 총동창회장이신 최문 찬 회장님께서 동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기수가 한 자리에서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만 65세 까지 체육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정. 각기별 회장. 총무께 연락을 드렸 습니다. 17회도 물론입니다. 15회 16회 선배님들도 6월에 연락 을 드렸을때는 이미 이사회와 총회가 끝난뒤라 준비가 안되어 서 올해는 비공식으로 참가 하시고 내년부터는 정식으로 참가 하실것입니다. 이제는 17회 선배님들께서도 계속 참가 하실것 을 믿으며 17회 파이팅!!! -사무총장 최유일(23회)- =========================================== 김정황/17님의 글 입니다. . 나날이 동문들이 발전하고 국가와 세계가 필요하는 요소요소에 우리 대건의 동문들이 활약하고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에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 해가 바뀔수록 동창회와 학교가 발전하는 모습에 동문으로서 많이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17회는 처음 모교 25주년 방문의 해를 만들어 학교에는 후배들이 쉴 수 있는 공간 파고라를 만들어 기증하였고 은사님 을 초대하여 최고급 1급 호텔에서 만찬과 황금열쇠를 30여분께 드리는 전통을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주관 기수일 때에는 1등 경품으로 자동차 등등 많은 경품을 내걸고 여러 동문 부부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또 총동창회장을 서은수 동기가 맡을 때는 전체가 합심하여 동창회 와 동문의 화합 발전에 노력한 17회라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환갑을 맞아 동문 체육대회에 천막이 걷어 지는 기수로 17회가 되었습니다. 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돌아옵니다. 지금 왕성한 후배님들도 언젠가는 우리처럼 천막이 걷어 지겠지요. 후배 여러분들도 열심히 활동하는 동안 국가와 가정과 모교와 동문 동기들에게 필요한 큰 인재가 되시길 바라며 이제 물러가는 17회 동문도 한때는 열심히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사실이 있다는 것도 기억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