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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it be=무위자연(無爲自然)=노자의도덕

등록일: 2008/12/23
작성자: 정필문/30
조회수: 1491

Let It Be...De la salle university chorale


Let It Be /
De la salle university chorale     


When I find myself in times of trouble 
Mother Mary comes to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And in my hour of darkness 
She is standing right in front of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And when the night is cloudy 
There is still a light that shines on me 
Shine until tomorrow, let it be 
I wake up to the sound of music 
Mother Mary comes to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가야금으로 친 let it be & Hey Jude

Let it be=무위자연(無爲自然)=노자의도덕

①
노자(老子)가 말하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을

동양철학자인 김용옥 교수는

영어로 비틀즈의 노래 제목이기도 한 'Let It Be"로 번역한 바 있습니다.

“Let It Be"를 우리말로 번역하면 “그냥 내버려 두세요" 가 됩니다.

자연은 인간의 도움이 없이 저절로 돌아가는 시스템인 만큼

인위적 손길을 무리하게 가하지 말라는 것이

노자가 인간에게 주는 조언입니다

자연에 친절을 베풀 것도 없고 무례를 베풀 것도 없습니다.

그냥 자연을 자연스럽게 내버려 두면 됩니다

②
노자는 '도'와'덕'을 실현하기 위해

인위(人爲)를 가해서는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유교에서는 인 의 예를 가지기 위해

수양하고 배우고 해야 한다고 하였지만

노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도'와'덕'이고

그것으로 인해 '도'와'덕'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언뜻 들으면

아예 인위적인 활동을 하지말라는 이야기 같지만

사실은그렇지 않습니다.

무리한 인위를 가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자연과 인간의 존재가

스스로 그러함에 대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도'와'덕'이라고 말 한 것입니다.

무엇이 있다, 존재한다는 것은

그 존재로 인해 한계와 제약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없다,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 자체가 제약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노자가 말하는 '도'와'덕'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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