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사진 한 장 올립니다
- 등록일
- 2008/12/24
- 작성자
- 최진철/41
- 조회수
- 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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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1기산악부 졸업생 최진철입니다 올 7/18~8/19(33일간) 51기 김종우 후배와 다녀온 파미르고원의 레닌봉(7,134m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과 키르키스탄의 국경에 위치)정상등정(8/6 16:30) 사진입니다. 이렇게 올리게된 이유는 지금처럼 경제적으로 힘든시기에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느긋함의 행복을 잠시나마 느껴보시라고 올렸습니다. 이때 마지막 캠프(6,100m)를 후배와 2일분의 식량을 가지고 올라가서 기상악화로 4일간 갇혀있다가 5일째 아침에 마지막남은 스프를 데워먹고 정상에 갔다와서 6일째 베이스 캠프로 돌아왔었습니다. 어찌보면 부모하다고 하시겠지만, 저에게는 올라갈 수 있다는 희망을 4일간 갇혀있으면서 버린적이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후배앞에서... 5일째 아침먹고 출발하기 전에 후배에게 한마디했습니다 올라가면서 절대로 쫄지마라! 절대로! 난 니하고 같이 올라가서 반드시 같이 내려온다 날 믿어라! 한마디하고 그렇게 올라갔었습니다 그때의 상황이 요즘같이 절망과 희망이 같이 공존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들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대건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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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1기산악부 졸업생 최진철입니다 올 7/18~8/19(33일간) 51기 김종우 후배와 다녀온 파미르고원의 레닌봉(7,134m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과 키르키스탄의 국경에 위치)정상등정(8/6 16:30) 사진입니다. 이렇게 올리게된 이유는 지금처럼 경제적으로 힘든시기에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느긋함의 행복을 잠시나마 느껴보시라고 올렸습니다. 이때 마지막 캠프(6,100m)를 후배와 2일분의 식량을 가지고 올라가서 기상악화로 4일간 갇혀있다가 5일째 아침에 마지막남은 스프를 데워먹고 정상에 갔다와서 6일째 베이스 캠프로 돌아왔었습니다. 어찌보면 부모하다고 하시겠지만, 저에게는 올라갈 수 있다는 희망을 4일간 갇혀있으면서 버린적이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후배앞에서... 5일째 아침먹고 출발하기 전에 후배에게 한마디했습니다 올라가면서 절대로 쫄지마라! 절대로! 난 니하고 같이 올라가서 반드시 같이 내려온다 날 믿어라! 한마디하고 그렇게 올라갔었습니다 그때의 상황이 요즘같이 절망과 희망이 같이 공존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들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대건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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