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답글 : 휴~~  
작성자 : 배성욱/29, 등록일 : 2008/07/07

내 말뜻을 이해하지 못하는것 같은데 그만두세... 딴데 신경쓸곳도 많으니 이쯤하기로 하고 아직 후배님이 총동창회 돌아가는 사정이나 동문사이트 운영에 관한 내막들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도 많은것 같으니 애정어린 의견이라 이해하고 넘어가기로 하고 참고로 우리 29기나 몇몇 기수에서는 이 동문 사이트를 백분 활용하여 활발히 활동하고있으니 시간 나면 29기에 들러서 천천히 살펴봄도 도움이 될듯하네 - 2년전쯤인가 공항 근처에서 우연히 같이 식사한 기억이 있어서 선뜻 말놓으니 이해 하시길..- =========================================== 김학준/39님의 글 입니다. 가끔 뭔가필요해서 사이트를찾다보면 그곳을 의지해야할때가 있습니다. 가령 돈을보내야한다거나 무엇을 의뢰할때. 그럴땐 여간 곤혹스러운게 아닙니다. 과연이들이 약속을 지킬까? 혹 내가 속는건 아닐까? 이런저런생각에 뭘하자니 걱정되고 안하자니 아깝고... 그럴때 그곳의 자유게시판을봅니다. 의견이 한쪽으로 쏠려있는 게시판은 다그렇치는않겠지만 왠지더 의심이 갑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의견을 표출하며 불만과칭찬 그리고 해결할려는 관리자의모습을보이는 사이트는 저에게 조금더 다가갈수있는 용기를 줍니다. 지금우리게시판에서 벌어지고있는일들이 꼭 이경우는 아니겠지만 느슨한게시판에서 건강하고 생동감있는 장으로 나아가기위한 단계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조금은 힘들지만 이어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애기를한다면 29기 배성욱선배님 마지막으로 부탁드립니다. 제발 제글은 읽지말아주십시요. 제삶이 누구에게 지적당할정도로 의미없이살지않았으며, 후배 39기 김학준을 알지못하면서 단지 생각이 다르다는이유로 경고한다는것은 저에게는 큰상처입니다. 전 살면서 맛없고불친절하며 값만비싼 음식점은 한번 간 뒤로는 절대가지않습니다. 그집앞을 지날때면 이집맛없는집이라고 말하지않으며, 아 저런집도 저런맛을 좋아하는사람들이 있겠지하고 생각하며 누가 밥산다면 따라갈까? 제돈주고는 가지않습니다. 선배님 역시나 제가쓴글로 열을받으신다면 제글을 안보셨으면합니다. 제가 이곳에서 선배님과동문들에게 버릇없이 대하지도않았는데 단지 생각이 좀다른글적는다고 다른색깔로 덧칠당하고싶지는않습니다. 괜히 배선배님에게 엄청 죄송해지지만 제 마음이 그렇습니다. 자유롭게 성장한세대인만큼 선배님들 보시기에 모자란부분이 많을것입니다. 그러기에 더많은 지도편달부탁드리며 이곳에대한 애정이 각별하기에 욕먹어가면서 이렇게 글올리는 저의마음도 동문회에 애정이있기에 가능하다고 이해해주십시요. 사실 동문회라는 인연의끈이 예전같지않다는 말씀 많이들 하십니다. 다양한삶을살아가는 현대생활속에 동문히를 지키며 보람을만들어 가고자하는마음 변하지않으며 선배님들의 오랜전통을 이어가는 동문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다양한의견이 표출되어 서로의입장을 이해할수있으며 많은 동문들의 다양한삶의 모습을 볼수있으며 심지어는 답답한마음을 글이라도 남겨 다함께풀어보는 공간이 되었으면합니다. 동문회에 대해 조금만 소망이 있습니다. 동문회1년 홈페이지 관리비가 200만원입니다. 지금상황은 생돈으로 지출되어지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많은동문들이 이곳을방문한다면 배너광고비로 충분히 200만원이상을 확보할수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기에 지금 방문자수는 너무나 미약합니다. 물론 게시판을 시끄럽게 달군다고 소망이 이루어지지는않지만 더많은 동문들이 애정을갖고 인내하여야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여러논의들이 상대에대한 배려를 기본으로 진행되었으면합니다. 실명으로 한점 선배님에게 글로써 양해를구하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