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기사모듬
- 등록일
- 2008/04/30
- 작성자
- 전국진/28
- 조회수
- 1336
<H3 class=title_article> 매일경제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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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ONT class=headtitle color=#000063>실물경기 둔화 본격 시작되나</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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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vAlign=center><B class=title><B>내수 부진 심각…전기보다 0.1% 증가에 그쳐</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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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bgColor=#ffffff><IMG style="BORDER-LEFT-COLOR: black; BORDER-BOTTOM-COLOR: black; BORDER-TOP-COLOR: black; BORDER-RIGHT-COLOR: black" hspace=0 src="http://file.mk.co.kr/meet/neds/2008/04/image_readtop_2008_260778_120917004665631.jpg" width=250 border=0></TD></TR></TBODY></TABLE></P></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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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B><FONT color=#000063></FONT></B></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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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olSpan=2 height=10></TD></TR></TBODY></TABLE>상승 흐름을 유지해왔던 국내 경기가 둔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BR><BR>소비자물가가 넉 달째 한국은행 목표치인 3.5%를 웃돌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분기 실질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는 0.7% 증가에 그쳤다. 실물경기 상승 흐름이 꺾였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BR><BR>전년 동기에 비해선 5.7% 증가했지만 이는 착시현상에 불과하다. <BR><BR>한국은행은 전기 대비 성장률이 크게 낮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지난해 동기 대비 성장률이 높았던 것은 지난해 초의 낮은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BR><BR>국내 경기 상승세를 깨트린 주된 원인은 내수부진이다. 내수 증가율이 전기비 0.1%에 그치면서 지난해 4분기 1.2%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 <BR><BR>민간소비는 승용차, 휴대용 전화기 등 내구재에 대한 소비가 늘어났으나 서비스 부문 소비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전기(0.8%)보다 낮은 0.6% 성장했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역시 모두 감소했다. <BR><BR>문제는 1분기에 뚜렷한 둔화 움직임을 보여준 국내 경기가 향후 어떤 사이클을 그리고 움직여갈 것인가 하는 점이다. 만약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내내 지난 1분기처럼 전기비 0.7% 성장에 그친다면 올해 전체 경제성장률은 4%대 초반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BR><BR>권순우 삼성경제연구원 박사는 "내수 경기 침체를 수출이 선방하면서 상쇄하고 있지만 하반기 들어 세계 경제가 둔화되면 수출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내수 침체를 막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BR><BR>권 박사는 "1분기 경제성장치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숫자"라며 "1분기처럼 0.7% 증가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성장률이 4% 초반에 그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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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B><FONT color=#000063></FONT></B></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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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olSpan=2 height=10></TD></TR></TBODY></TABLE>재화수출은 전기에 비해 1.1% 감소했으나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는 12.8%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갔다. 정부의 인위적인 원화가치 절하 노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지난 3월 신규취업자 수가 18만명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고용 사정이 크게 나빠진 데다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실질임금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소비 정체가 상당 기간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다. 수출 경기가 좋아도 내수 경기가 나빠지면 그만큼 체감경기는 훨씬 더 악화된다. <BR><BR>오석태 한국씨티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기와는 상관없는 경기둔화라는 점에서 심각하다"며 "결국 건설경기 등 내수부양을 하는 수밖에 없는데 단시간에 효과를 보기도 어렵다는 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BR><BR>정부는 추경예산 편성 등 내수 진작을 위한 강력한 경기 부양책을 준비 중이다. 또 대기업들도 올 2분기 이후부터 대규모 설비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하지만 1분기 경기 둔화 여파는 일단 2분기에는 그대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국은행이 올 상반기 4.7% 성장을 예상했지만 이를 훨씬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행은 이미 전망 수정 작업에 들어갔다. <BR><BR>전종우 SC제일은행 이코노미스트는 "1분기 수치는 내수경기 둔화는 확실해진 반면 수출은 선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며 "향후 내수 부양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과 금리 인하 등에 대한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BR><BR>민간소비가 다시 정체되는 가운데 민간 설비투자와 공공부문 건설 붐에 힘입어 올 하반기에는 경기 둔화세가 꺾일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BR><BR>[이근우 기자 / 임성현 기자]<BR><BR></DIV></TD></TR></TBODY></TABLE></H3>
<H3 class=news_title>1분기 GDP성장률 0.7%..경기상승세 꺾여(종합)</H3>
<H3 class=title_article><!--// news Title --><!-- 기사내용 --><FONT size=3>연합통신 </FONT></H3>
<H3 class=title_article><FONT size=3>2004년 4분기 이후 성장률 최저 수준<BR>실질 국내총소득은 2.2% 감소..체감경기 악화<BR><BR>(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올해 1.4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에 비해 크게 낮아져 경기 상승세가 확연히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BR><BR> 이는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가 위축된 데 따른 것이다.<BR><BR>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교역조건이 악화하면서 실질 국내총소득(GDI) 증가율도 마이너스를 기록해 경제주체들의 체감 경기도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BR><BR>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08년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1분기 실질 GDP는 전분기 에 비해 0.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BR><BR> 이는 2004년 4분기(0.7%) 이후 최저 수준으로 특히 작년 4분기 1.6%에 비해서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BR><BR> 전기 대비 GDP 성장률은 작년 1분기 1.0%에서 2분기 1.7%로 상승했다가 3분기 1.5%, 4분기 1.6% 등을 유지했으나 올해 1분기에 급락 양상을 보였다.<BR><BR> 다만 작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5.7%를 나타내 2분기 연속 5% 후반을 유지했다.<BR><BR> 전기 대비 성장률이 크게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높았던 것은 지난해 초의 낮은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BR><BR> 경제활동 별로 보면 제조업은 반도체와 영상음향통신 등 IT 제조업이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운수장비의 부진으로 0.5% 성장하는 데 그쳤다.<BR><BR> 건설업은 도시토목이 증가했으나 건물건설이 감소하면서 전기 수준인 0.9% 성장을 나타냈다.<BR><BR>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운수창고 및 통신업 등이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보험업의 감소세가 확대돼 전기에 비해 0.5% 증가하는 데 그쳤다.<BR><BR> 특히 내수부분의 성장률이 크게 둔화했다.<BR><BR> 민간소비는 승용차, 휴대전화 등 내구재에 대한 소비가 늘어났으나 서비스 소비의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전기(0.8%)보다 낮은 0.6% 성장을 했다.<BR><BR> 설비투자도 기계류 투자 부진과 건설투자 감소로 전기에 비해 0.1% 줄었다.<BR><BR> 이에 따라 전체 내수 증가율은 0.1%에 그쳐 전분기의 1.2%보다 크게 둔화했다.<BR><BR> 재화수출은 전기에 비해 1.1% 감소했으나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12.8% 증가해 두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갔다.<BR><BR> 한편 교역조건을 반영한 실질 GDI는 전기에 비해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체감경기도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BR><BR> 최춘신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민간소비는 앞으로 회복되기가 상당히 어렵겠지만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는 하반기로 갈수록 나아질 예상된다"며 "2분기에도 1분기처럼 성장률이 둔화할 수 있겠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세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BR><BR> </FONT><A href="mailto:fusionjc@yna.co.kr"><FONT face=돋움 color=#404040 size=3>fusionjc@yna.co.kr</FONT></A></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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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매일경제 4.2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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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ONT class=headtitle color=#000063 size=5><STRONG>경기부양 減稅 우선순위는?</STRONG></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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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vAlign=center><B class=title><B>법인세 인하 → 성장ㆍ경기활성화에 최고<BR>소득세 인하 → 서민층에 오히려 효과 커</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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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FONT-SIZE: 12pt; LINE-HEIGHT: 150%">
<DIV id=artText style="FONT-SIZE: 12pt; LINE-HEIGHT: 150%">'상속세를 40% 인하하면 국내총생산(GDP)이 연평균 0.06%가량 증가한다.' 최근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분석자료다. 상속세 개선 논의가 수면 위로 부상한 직후 발표됨으로써 꽤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BR><BR>그러나 상속세율 인하에 대해 또 다른 전문가들은 "감세 비용에 비해 효과가 미미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어렵긴 하지만 이처럼 감세는 그 파급효과를 미리 추정할 수 있다. 역으로 정부는 정책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감세 실행방안(액션플랜)을 짤 수 있는 셈이다. <BR><BR>◆ 법인세 인하, 직접 경기부양엔 최고 = <BR><BR>새 정부가 이미 발표한 감세안 중 대표는 단연 법인세율 2단계 인하다. 지금까지 대기업 기준 25%인 법인세를 20%까지 내리겠다는 것이다. <BR><BR>정부가 법인세를 먼저 화두로 꺼내든 이유는 간단하다. 감세를 통한 경기부양 효과가 가장 좋기 때문이다. <BR><BR>조세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법인세율을 5%포인트 내리는 것은 당장 8조원대의 세금감면과 법인세 실효세율을 6.6%포인트 내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BR><BR>일차적으로 기대되는 경제지표 개선 수준도 상당하다. <BR><BR>조세연 자료는 이 같은 법인세 인하가 명목 GDP를 0.8% 올릴 것으로 예측했다. 외부변수를 고려하지 않을 때 이 정도면 1분기 5%대 후반이던 국내 경제성장률을 단박에 6% 이상으로 올릴 수 있다. <BR><BR>법인세 감세는 구체적으로 △국내 투자 11조2000억원 △고용 20만명 △외국인투자 1조8000억원 증대효과를 가져온다. <BR><BR>◆ 소비활성화 위해선 소득세 부담도 낮춰야 = <BR><BR>이 밖에 정부가 발표한 감세안에는 각종 조세감면제도의 연장과 상속세ㆍ소득세 추가 인하 검토 등이 포함돼 있다. 물론 유류세 10% 인하, 취ㆍ등록세 인하 등도 주요한 검토사항이다. <BR><BR>세제전문가들은 단순 경기부양보다 서민층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세부담을 추가적으로 내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중소기업 법인세 최저한세율은 이미 조정했지만 각종 조세감면제도를 확대하고, 고용에 따른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하면 일자리 늘리기에 효과가 있다는 얘기다. <BR><BR>한 민간연구소 관계자는 "노동집약적인 중소 제조업에 세제지원은 곧바로 고용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첨단ㆍ장치산업 위주의 대기업보다 중소기업 고용유발 효과가 높다는 것이 경제학자들의 견해다. <BR><BR>썰렁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선 '소득세 감세 카드'가 고려된다. 정부는 이미 소득세율 인하 검토 방침을 밝힌 상황이다. <BR><BR>각종 소득공제제도 확대와 유류세 인하, 택시기사에 대한 특소세 면제, 경차에 대한 세금 환급 조치는 모두 이런 카테고리에 속하는 조치다. <BR><BR>정부는 '세금을 낸' 서민에만 돌아가는 세감면 혜택의 한계를 인식하고 올해부터 근로장려세제(EITC)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EITC는 세금을 내지 않는 저소득 근로자에게 일정금액의 '마이너스 세금(자금지원)'을 줘 근로의욕을 고취하는 제도다. <BR><BR>◆ 부동산세제 개편, 시장활성화가 최대 목표 = <BR><BR>논의의 차원이 다소 다르지만 1주택자에 대한 주택 취득ㆍ등록세 인하와 1주택 장기보유자 양도소득세 인하, 종합부동산세 개선 등 부동산세 감면의 경제적인 효과도 관심 대상이다. <BR><BR>이들 세금 인하는 공통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늘린다는 특징이 있다. 세금이 아까워 집이나 땅을 팔지 않던 사람들이 시장에 매물을 내놓도록 유도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BR><BR>세율을 낮추는 대신 절대 거래량이 늘어나면 정부와 지자체의 절대 세수는 오히려 늘어나고, 가격은 안정을 찾을 수 있다. <BR><BR>전 정부가 종합부동산세를 통해 소득불균형 해소를 시도했지만 부동산 거래만 위축시킨 결과를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BR><BR>시장에선 아직 감세의 본격적인 효과에 의문을 표한다. 이미 나온 부동산세 감면의 효과가 미미하고, 8월 종합적인 세제개편안이 나와 봐야 세금인하 효과를 보다 확실히 알 수 있다는 의견이 아직 많다. <BR><BR>[김태근 기자]<BR><BR></DIV></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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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ONT class=headtitle color=#000063 size=5><STRONG>"韓 관광수지 적자비중 세계4위"[현대硏]</STRONG></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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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CER height="10" type="block">매일경제 4.21</P></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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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기사 본문 //-->
<TD style="FONT-SIZE: 12pt; WORD-BREAK: break-all; LINE-HEIGHT: 150%" vAlign=top align=left>
<DIV style="FONT-SIZE: 12pt; LINE-HEIGHT: 150%">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광수지 적자 비중이 세계 4위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9일 '한국의 관광수지 적자 원인과 대책'이라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관광수지 적자 비중은 GDP의 0.71% 수준으로 2006년 기준 세계 경제 순위 10위 이상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세계에서 4번째로 크다고 밝혔다. <BR><BR>우리나라의 관광수지 적자는 지난해 기준 101억 달러로 외환위기 이후 2001년 1억7천만 달러에서 6년만에 60배나 증가했다. <BR><BR>GDP 대비 관광수지 적자 비중이 가장 큰 국가는 독일로 1.48%에 달했으며, 영국이 1.19%, 러시아가 1.07%로 뒤를 이었다. <BR><BR>연구원은 그러나 독일과 영국의 경우 유럽연합(EU)에 속해 있어 해외관광에 따른 지출이 국내 경제에 재유입되지 않는 우리나라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BR><BR>우리나라의 관광수지 적자가 갈수록 확대되는 원인은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와 외래관광객 유치 미흡 ▲국내관광의 경쟁국 대비 취약한 가격경쟁력과 상품다양성 ▲상업.안전.환경 관련 인프라와 여행.관광에 대한 범국민적 친근성 미비 등이라고 연구원은 지적했다. <BR><BR>특히 우리나라 관광의 가격경쟁력은 매우 취약해 4인1조 골프비용의 경우 우리나라는 평균 86만원, 제주도는 71만원이 드는 데 비해 중국은 54만원, 태국과 필리핀은 32만원 수준이며, 특1등급 호텔 트윈룸 기준 숙박료도 우리나라는 평균 29만원대인데 비해 중국은 19만원, 필리핀은 12만원 수준이라고 연구원은 밝혔다. <BR><BR>정부의 국제 이벤트 중심의 관광유치정책의 효과가 미흡했고 관광호텔의 외국인 숙박용역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이나 보유세 부담 등 세제지원의 전국확대, 스파.마사지 등 수익사업의 호텔허용과 같은 관광서비스업에 대한 정책개선이 구체적으로 실현되지 못한 점도 적자확대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BR><BR>연구원은 관광수지 적자의 개선을 위해서는 단순히 보는 관광에서 탈피해 라스베이거스나 홍콩과 같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종합 테마파크형 관광지를 조성.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BR><BR>연구원은 우리 국민들의 해외여행 유턴을 위해서는 미국의 디즈니랜드와 같은 대규모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국내 주요 관광지내 면세점이나 명품 아울렛 매장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R><BR>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한류스타 중심의 영화제나 콘서트 등과 관광을 연계하고 우리 고유의 문화축제를 개발하는 한편, 남북군사 경계선인 비무장지대(DMZ) 생태관광을 추진해야 한다고 연구원은 지적했다. <BR><BR>아울러 관광인프라 확대를 위해 파격적인 규제완화와 세제지원, 환경개선에 주력하고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해 관광산업과 외국인에 대한 개방성과 친근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연구원은 말했다. <BR><BR>yulsid@yna.co.kr <BR><BR>(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DIV>
<DIV style="FONT-SIZE: 12pt; LINE-HEIGHT: 150%">----------------------------------------------------------<BR></DIV></TD></TR></TBODY></TABLE></H3>
<H3 class=title_article>한국경제 </H3>
<H3 class=title_article>리보금리 급등…글로벌 금융시장 `새 불씨` </FONT></H3>
<P class=title_article>리보금리 급등…글로벌 금융시장 `새 불씨` </P>
<P class=title_article>입력시각 : 2008-04-20 17:47 </P>
<P class=title_article>국제 금융시장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리보금리(LIBOR.런던 은행간 금리)가 급등하며 국내외 자금시장의 새로운 불씨로 떠오르고 있다.</P>
<P align=left><img src="http://pds68.cafe.daum.net/image/10/cafe/2008/04/21/10/45/480bf1b1a3b61" border="0"/></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리보금리 상승은 국제 자금시장의 불안을 반영한 것으로,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기업 부담을 가중시키기 때문이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2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달러 표시 리보 3개월물은 18일 0.09%포인트 오른 연 2.9075%를 기록，6주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리보는 16일 이후 사흘 새 0.174%포인트나 올랐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작년 8월 미국 신용위기가 본격화된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금리 결정에 활용되는 6개월 만기 리보는 더욱 가파른 상승세다.</P>
<P class=title_article>지난 한 주간 0.33%포인트나 상승하며 3.01875%를 기록했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리보금리가 급등한 것은 리보금리 감독을 담당하는 영국은행연합회(BBA)가 리보 산정에 참여한 은행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기 때문이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신용경색으로 자금줄이 마른 은행들이 높은 금리를 물고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실제 거래보다 금리를 낮춰 보고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리보는 런던의 16개 주요 은행들이 간밤에 다른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릴 때 얼마의 이자율을 적용받았는지를 로이터통신이 보고받아 매일 아침 공시된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은행들이 실제보다 금리를 낮춰 신고하고 있다는 것이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리보는 기업 대출과 개인 주택담보대출은 물론 외자차입 등 대부분 국제 금융거래의 기준 금리로 통용되고 있다.</P>
<P class=title_article>금융정보조사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 대출 중 금리가 리보에 연동된 대출은 9조달러에 달한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지난 한 주간 리보 상승으로 기업은 연간 180억달러의 추가 이자 부담을 안게 된 셈이다.</P>
<P class=title_article>또 리보는 9000억달러에 달하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리의 기준이 된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50만달러의 변동금리 조건 모기지 대출자의 이자 부담은 월 100달러가량 늘어나게 된다.</P>
<P class=title_article>가뜩이나 위축된 부동산 시장도 리보 상승으로 더 냉각될 가능성이 커졌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주택개발업체들은 대부분 대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이자부담 증가는 결국 투자 위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P>
<P class=title_article>애틀랜타 부동산 개발업체 라드코의 피터 피츠제럴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리보가 3%를 넘어 4% 선에 오른다면 재앙에 가까운 위기가 초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리보 급등은 국내경제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은행이나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외화를 차입할 때 대부분 리보에 일정 정도의 가산금리(스프레드)를 더한 변동금리로 자금을 조달한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산업은행이 지난 2월 뉴욕에서 10억달러의 채권을 발행할 때 조달금리는 '리보+1.45%포인트'였다.</P>
<P class=title_article>따라서 리보가 오르면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이 높아지게 되고 이는 대출 금리 상승과 고객의 이자부담 증가를 불러오기 때문이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은행들의 대외채무 잔액은 1354억달러에 달한다.</P>
<P class=title_article>조달금리가 모두 리보에 연동돼 있다고 가정하면 리보가 1%포인트 상승 시 연간 13억5400만달러(약 1조350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셈이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국제 자금시장의 신용경색으로 해외에서 채권을 발행할 때 가산금리가 크게 높아져 있는 상황인데 기준금리인 리보마저 오르면서 비용부담은 더욱 늘어나게 됐다"고 말했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그는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이 높아지면 자연히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기업과 가계의 이자부담도 덩달아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유병연/장진모 기자 <A href="mailto:yooby@hankyung.com">yooby@hankyung.com</A></P>
<P class=title_article> </P>
<H3 class=title_article><FONT size=3>.......................................................................................</FONT></H3>
<H3 class=title_article>하나금융경영硏,올해 경제전망 4.8% 하향 조정</H3>
<P class=title_article2></P><!-- Article Title End --><!-- Article Info Start -->
<DIV class=info_article><SPAN class=info>기사입력</SPAN> <SPAN class=time>2008-04-16 12:59</SPAN> <SPAN class=name>정선영 sigumi@</SPAN> <SPAN class=hit></SPAN></DIV><!-- Article Info End --><!-- Article Contents Start -->
<DIV class=article id=bodytext>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올해 국내총생산(GDP) 전망을 기존의 5.2%에서 4.8%로 내렸다. <BR><BR>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6일 여의도 하나대투증권빌딩에서 '대외 충격에 따른 국내 경제 파급효과'를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올해 국내 총생산은 4.8%로 전망을 낮췄으며 소비자 물가는 기존의 3.3%에서 3.6%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BR><BR>장보형 수석연구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환율, 유가, 글로벌금융불안 등으로 세계 경제성장에 둔화조짐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동조화로 인해 글로벌 금융불안이 국내 금융시장에 상당한 악영향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BR><BR>장 수석연구원은 "외환위기 및 신용카드 대란 이후 국내 경제의 안정 회복기조는 지속되고 있으나 대외 불확실성의 고조로 인해 성장 위협의 구체화와 인플레 압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BR><BR>이에 리스크 관리 차원이 아니라 성장 및 인플레 전망 하향 조정 등 기존 전망 자체의 수정이 불가피 했다는 지적이다.<BR><BR>장 수석연구원은 올해 유가는 두바이유 기준으로 110달러 선까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960원에서 1000원선까지 갈 것으로 예상했다. <BR><BR>이에 대외금융 불실성이 해소되고 신정부가 적극적인 경기 부양에 나선다면 성장전망이 위쪽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 올해 안으로 국내총생산(GDP)은 5.1%로 상승 ,소비자물가는 3.1%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BR><BR>그러나 반대로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정부 정책 실기와 부동산 침체시에는 GDP는 4.3%로 둔화되고 소비자물가는 4.2%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염두해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BR><BR>아울러 장수석연구원은 인플레 리스크의 경우 대외적인 유가상승, 환율 급등 등 외부 요인이 주로 작용해 내부 인플레 압력은 점차 고조될 것으로 내다봤다.<BR><BR>장 수석연구원은 세미나에서 "최근의 세계 경제는 경기흐름 패턴을 나타내는 디커플링(탈동조화,Decoupling)보다 선진국 경제는 부진한 반면 신흥 경제는 강화되고 있어 경기 여건의 차별화로 볼 수 있는 다이버전스(Divergence)로 진단할 수 있다"면서 "대외충격의 파급 매커니즘이 금융경로에서 실물경로로, 개별 충격에서 글로벌 공통 충격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BR><BR>그는 "세계 경기가 1%하락할 때 국내에는 경상수지가 16억달러 악화되는 파급 효과를 가져오며 국제 유가가 10% 상승할 경우 국내 총생산은 교역 조건 악화 및 물가 상승에 따른 실질 구매력 악화로 0.3%포인트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원·달러 환율이 1% 상승시 경상수지는 7억 달러 정도 개선될 것으로 파급효과를 전망했다. <BR><BR>정선영 기자 sigumi@<B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A href="http://www.newsva.co.kr/">www.newsva.co.kr</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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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rticle>한국일보 4.10</DIV>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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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10px"><!-search 20080411030244:hk: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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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ONT class=b_black>1달러=6위안대… 올 10% 이상 추가 절상 예상</FONT><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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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D vAlign=top align=left width="98%"><FONT class=last color=#333333><B>강해지는 위안화 '통화 中華시대' 오나<BR>美압력·인플레 우려 맞물려 절상 지속 예고<BR>"기축통화 부상 가능성" "아직 시기상조" 이견</B></FONT><BR><BR></TD></TR>
<TR>
<TD vAlign=top><SPAN style="MARGIN: 0px 10px 0px 0px; WIDTH: 99%; LINE-HEIGHT: 17px; TEXT-ALIGN: right">
<P><BR>최진주 기자 <A href="mailto:pariscom@hk.co.kr"><U><FONT color=#0000ff size=3>pariscom@hk.co.kr</FONT></U></A> <A href="http://blog.hankooki.com/pariscom" target=_blank> <IMG style="style: 'margin:2" src="http://img.hankooki.com/icon/blog.gif" align=absMiddle border=0 4 2 0?></A> </P></SPAN></TD></TR></TBODY></TABLE></TD></TR>
<TR>
<TD>
<P style="MARGIN-TOP: 10px">
<TABLE style="MARGIN-BOTTOM: 8px; MARGIN-RIGHT: 8px" cellSpacing=0 cellPadding=0 align=right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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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D align=middle><!-- 관련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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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id=GisaImgNum_1 src="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08/04/11/bk23200804110104190.jpg" width=250 border=0></TD></TR>
<TR>
<TD></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 관련 사진 --></P></TD></TR></TBODY></TABLE><FONT class=last id=content><!--HANKOOKI_DEF GISA_CONTENTS-->가파른 절상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위안화가 마침내 환율 '1달러=7위안'벽을 무너뜨렸다. </FONT>
<P style="MARGIN-TOP: 10px"><FONT class=last>
<P>중국 인민은행은 10일 은행간 거래기준이 되는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9920위안으로 고시했다.
<P>
<P>위안화 환율이 6위안대에 진입한 것은 2005년7월 중국 정부가 종전의 페그제(고정환율제)를 폐지하고 복수통화바스킷제(제한적 변동환율제)로 전환한 이후 처음이다.
<P>
<P>환율제도 전환 후 위안화 가치는 18% 가량 절상됐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4% 이상 올라 지난해보다 절상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졌다.
<P>
<P>절상은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P>첫째, 약한 달러. 미국의 경기침체와 공격적 금리인하로 인한 달러화 약세는 위안화 절상의 중요 원인이다.
<P>
<P><SPAN id=Gisa_Mid_Ad></SPAN>둘째, 중국의 지속적인 경상수지 흑자. 흑자통화가 절상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은 대중(對中) 무역적자 완화를 위해 중국에 지속적인 절상압력까지 넣고 있다.
<P>
<P>마지막으로 절상을 용인하기 시작한 중국정부의 정책기조 변화. 그동안의 성장 중심에서 물가안정으로 정책 우선순위가 변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P>
<P>삼성경제연구소 장재철 수석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소비자 물가 안정과 실질소득 증가를 통한 내수 부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에너지와 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이어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원하는 중국 정부는 위안화 절상을 계속 용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원자바오 총리는 "물가 안정이 올해 정부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한 바 있다.
<P>
<P>관건은 중국정부가 용인할 수 있는 절상폭. 국제 투자은행 및 전망기관들은 올해 위안화 환율이 지난해 절상폭(7%)보다 높은 8~12%, 많게는 15%까지 절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P>
<P>다만 지나친 절상은 핫머니 유입과 경제 '경착륙'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중국 외환당국의 속도조절이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1분기 위안화 절상폭은 월 1%정도였는데, 4월 들어선 0.6~0.7%으로 좁혀졌다.
<P>
<P> 한은 해외조사실 고용수 아주경제팀장은 "지금 수준의 속도로 절상될 경우 올해 10% 정도 절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6위안대 초반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P>
<P>위안화가 차기 세계기축통화가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상품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는 "올해 갖고 있는 모든 달러화 자산을 팔아치울 것이며 이제 위안화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 가운데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P>
<P>하지만 장재철 연구원은 "중국이 변동환율제를 채택하고 동북아3국의 경제통합이 촉진되며 중국경제가 보다 안정적이 된다면 그때야 기축통화로서 가능성이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축통화 논의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P></FONT></TD></TR></TBODY></TABLE></TD></TR></TBODY></TABLE></P>
<P>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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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 </P>
<P><IMG src="http://image.edaily.co.kr/news/etc/logo_print.gif" border=0></P></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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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D class=top18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4px">강만수 '통화관리로 물가잡는데 한계' 의미는</TD></TR>
<TR>
<TD class=mid13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7px; PADDING-TOP: 10px">물가 잡기 위한 금리 인상 또는 동결 반대 속내? <BR>재정부 "미시정책의 필요성 강조한 것일 뿐"</TD></TR>
<TR>
<TD class=nor9_time_info>입력 : 2008.03.21 14:24</TD></TR>
<TR>
<TD height=25></TD></TR>
<TR>
<TD class=news10>[이데일리 김수연기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통화관리로는 물가를 잡는데 한계가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BR><BR>강 장관은 21일 오전 경제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현재 가격 상승은 원가 상승 때문으로 보인다"며 "통화관리로는 한계가 있어 미시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R><BR>통화관리는 금리정책을 뜻한다. 따라서 강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물가를 잡기 위한 통화정책, 즉 금리 인상이나 동결은 적절하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BR><BR>더구나 이 발언은 그간 금리 인하를 요구해 왔던 민간의 화법과도 상당히 유사하다. <BR><BR>최근 삼성경제연구소는 "현 국내물가 급등은 원유나 농산물 수요가 높은게 아니라 수입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며 "수요는 위축되고 있어 기준금리를 낮춰도 물가상승 압력은 크지 않다"고 밝혔었다. 즉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낮춰도 실제 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논리다. <BR><BR>정부는 이미 환율과 물가간 관계에 대해서도 비슷한 속내를 보였었다. 즉 환율상승(원화가치 하락)이 물가에는 부정적이지만, 수출 경쟁력 확보와 이를 통한 성장률 제고를 위해서는 나쁘지 않다는 시각을 여러 차례 에둘러 표현했다. <BR><BR>이런 정황들 때문에 정부가 물가안정보다는 성장에 방점을 두고 한은에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것. <BR><BR>이와 관련 한 재정부 관계자는 "정부 내에 내심 그런 공감대가 형성돼 있을 수도 있지만 금리는 한국은행 결정 사항인만큼 내놓고 요구하지는 못한다"고 언급했다. <BR><BR>하지만 반대로 강 장관 발언을 물가안정을 위해선 통화관리를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한 것으로 볼 여지도 있다. <BR><BR>재정부의 다른 관계자는 "장관 말씀은 정부가 추진하려는 생필품 50개 가격관리 등이 `70년대식` 이라거나 `시장논리에 맞지 않는다` 등의 비판이 많았는데, 이에 대해 미시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했던 것"이라며 "금리를 높이거나 낮추자는 것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해 방향성에 대한 섣부른 예단을 경계했다.</TD></TR>
<TR>
<TD height=30></TD></TR>
<TR>
<TD class=nor9_time_info>이데일리 김수연 soo@</TD></TR>
<TR>
<TD class=nor9_time_info><저작권자©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TD></TR></TBODY></TABLE></P>
<P>-------------------------------------------------------------------------------------------------------</P><LINK href="/css/ned1.css" type=text/css rel=stylesh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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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vAlign=top width=306 height=14>헤랄드 경제 3월21일</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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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width=600 bgColor=#ededed><B>“현대건설ㆍ대우조선부터 우선 매각”</B></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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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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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vAlign=top width=600><SPAN>
<P><B>국책銀민영화 일정 윤곽</B>
<P>
<P>정부가 산업은행을 연내에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고 내년부터 매각키로 함에 따라 산업은행 민영화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또 다른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 민영화 일정도 덩달아 앞당겨질 전망이다.
<P>
<P>산업은행은 대우증권, 산은캐피탈, 산은자산운용, 정책금융을 제외한 기존 산업은행 등 4개 자회사를 둔 산은지주회사체제로 연내 재편되고 산업은행의 정부지분은 내년부터 순차매각에 들어가 현 정부 임기내에 지분 49% 매각이 마무리된다.
<P>
<P>
<P><B>금산분리 완화 전제로
<P>연내 지주사 전환
<P>현정부 임기내
<P>지분 49%매각 마무리
<P>기은 민영화도 잰걸음</B>
<P>이에 따라 산업은행법 개정과 산은 매각자금으로 설립될 정책금융 전담기관인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펀드’(KIF) 법 제정 등 관련법 제.개정 작업이 18대 국회 개원과 함께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P>정부가 산업은행 민영화의 전제조건으로 금산분리 완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관련법 개정도 불가피하다.
<P>현재 4%로 묶여있는 산업자본의 은행 소유지분 한도를 10%, 15%로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방안과 중소기업컨소시엄이나 펀드 등의 은행소유를 허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P>
<P>▶산은 비금융자회사 매각 가속도=국내 산업계의 판도 변화를 초래할 ‘메가톤급 M&A대전’인 산은 비금융자회사 매각일정도 빨라질 전망이다.
<P>
<P>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산업은행은 몸집이 가벼워야 민영화에 유리한 만큼 하이닉스, 대우조선해양, 현대건설 등 산은의 비금융자회사가 일차적인 매각대상”이라며 “이미 매각을 위한 준비가 다 돼 있다”고 밝혔다
<P>.
<P>실제 현대건설의 경우 산은을 제외한 다른 채권단들이 구사주 문제에 대해 문제삼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했고,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산업은행과 자산관리공사만 입장을 결정하면 바로 지분매각을 시작할 수 있어 빠르게 매각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P>
<P>전 위원장은 “시장상황 타령만 하면 좋은 타이밍을 놓치기 마련”이라며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생각하면 매각가격은 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P>
<P>▶기업은행 민영화도 앞당겨질 듯=산업은행 민영화가 속도를 내면서 기은캐피탈, IBK시스템, 기은신용정보, 기은SG자산운용 등을 자회사로 두고 증권사 신설을 추진중인 기업은행의 민영화 일정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P>
<P>시장에서는 그 동안 기업은행 민영화는 산업은행 민영화 이후로 미뤄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을 해왔지만 산업은행 민영화가 빨라지고 정부의 기본 방침이 공기업 민영화를 가속화해서 민간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인 만큼 예상보다는 일찍 진행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P>
<P>다만 기업은행 민영화의 경우 정책금융기능을 담당할 KIF의 역할과 기업은행의 정책금융기능과 중첩되는 측면이 있는 만큼 KIF와 통폐합 혹은 역할조정 등이 민영화 작업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P>
<P>또 신보와 기보 등 현행 중소기업지원체계의 전면 개편 방침도 또다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P>김대우 기자(dewkim@heraldm.com)</SPAN>
<P><SPAN><BR><BR>2008.03.21</SPAN><BR><BR></P></TD></TR>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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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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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td_font_3 colSpan=2><FONT color=#000000>Copyright 2001 ~ 2004 Herald Media INC. All rights reserved. </FONT></TD></TR></TBODY></TABLE></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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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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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height=60>
<TD class=headtitle01 colSpan=2>
<P> </P>
<P>한겨레신문 3월17일자</P>
<P> </P>
<P>2월 수입물가 22% 폭등…10년 만에 최고</P></TD></TR>
<TR>
<TD class=subtitle01 style="VERTICAL-ALIGN: top" colSpan=2>원자재값 급등·환율상승 겹쳐</TD></TR>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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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bgColor=#efefef height=27>
<TD width="100%"><A href="http://www.hani.co.kr/arti/HKRONLY/" target=_blank><IMG alt=한겨레 hspace=5 src="http://img.hani.co.kr/section-image/05/news2/btn_hkr.gif" border=0></A> </TD>
<TD noWrap><IMG hspace=10 src="http://img.hani.co.kr/section-image/05/news2/bullet03.gif" align=absMiddle> 안선희 기자 <A href="mailto:shan@hani.co.kr"><IMG hspace=6 src="http://img.hani.co.kr/section-image/05/news2/btn_sendmail.gif" align=absMiddle></A> </TD></TR>
<TR height=1>
<TD bgColor=#e3e3e3 colSpan=2></TD></TR></TBODY></TABLE><!--/##### news title ##### -->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90 border=0>
<TBODY>
<TR>
<TD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 news option ST ### -->
<DIV class=news_text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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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D noWrap width=15><!-- Padding - Width --></TD>
<TD><!-- 사진 -->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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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D align=middle><IMG src="http://img.hani.co.kr/imgdb/resize/2008/0317/04977744_20080317.JPG" border=0> </TD></TR>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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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height=15>
<TD noWrap colSpan=3><!-- Padding - Height --></TD></TR></TBODY></TABLE></DIV>
<DIV class=news_text01><!-- ### news option END ### -->국제 원자재 값 상승에 원-달러 환율 상승까지 겹치면서 지난 2월 수입물가가 20%가 넘는 폭등세를 이어갔다. 3월에는 원-달러 환율이 치솟고 있는데다 국제유가도 계속 올라 앞으로 수입물가 상승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DIV>
<DIV class=news_text01> </DIV>
<P class=news_text01 align=justify>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중 수출입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수입물가(원화 기준)는 지난해 같은달에 견줘 22.2%가 상승해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0월(25.6%) 이후 월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입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7.5%, 11월 13.7%, 12월 15.6%, 올해 1월 21.2% 등 달마다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
<P class=news_text01 align=justify>
<P class=news_text01 align=justify>이런 폭등세는 무엇보다 원유와 곡물을 중심으로 국제 원자재 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자재 수입물가는 전년 대비 무려 49.4%가 상승했다. 원자재 값 상승이 지속되면서 중간재 물가도 상승률(전년 대비 11.8%)이 높아지고 있다.
<P class=news_text01 align=justify>
<P class=news_text01 align=justify>국제 원자재 값 상승이라는 악재를 증폭시키고 있는 것은 원-달러 환율 상승이다. 만약 환율이 하락하면(원화 가치가 상승하면) 원자재 가격 상승을 어느 정도 상쇄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환율이 상승하면 수입물가는 그만큼 더 오르게 된다.
<P class=news_text01 align=justify>
<P class=news_text01 align=justify>실제 지난달 환율변동 효과를 제거시킨 외화표시 수입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9.4% 상승했다. 이는 순수하게 환율 때문에 2월 수입물가가 2.8%포인트 더 올랐다는 뜻이다. 이처럼 원화기준 상승률이 계약통화 기준 상승률을 웃도는 현상은 지난해 12월 이후 석달째 계속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0월 말 바닥을 치고 상승추세로 돌아섰다.
<P class=news_text01 align=justify>안선희 기자 <A href="mailto:shan@hani.co.kr"><U><FONT color=#0000ff size=3>shan@hani.co.kr</FONT></U></A> <BR></P></TD></TR></TBODY></TABLE></P>
<P> </P>
<P>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P>
<P> 중앙일보 3월 12일자</P>
<P> </P>
<P align=left> </P>
<P align=left> </P>
<P align=left><img src="http://pds70.cafe.daum.net/image/4/cafe/2008/03/12/08/28/47d7158d27945" border="0"/><BR> </P>
<P> </P>
<P> 미국에 대학생 아들을 유학 보낸 윤모(48·회사원)씨는 요즘 속이 바짝바짝 탄다. 급등하는 환율 때문이다. 지난해 말 달러당 920원대이던 환율은 11일 970원까지 뛰어올랐다. 그는 “연간 4만 달러를 송금하려면 지난해보다 200만원을 더 보내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BR><BR>여행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엔저를 타고 최근 몇 년간 호황을 맞았던 일본 전문 여행사들의 부담이 커졌다. 여행나비의 조현식 사장은 “여행상품 가격을 원화로 표시하던 것을 엔화로 바꿀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기사 E2, E6면><BR><BR>반면 수출기업들은 얼굴이 펴졌다. 자동차·반도체 등 수출 주력업체의 경우 원-엔 환율 급등으로 일본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다.<BR><BR>달러·엔 등 주요 통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일제히 급등세(원화 가치 하락)를 보이며 국내 경제에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화의 ‘나홀로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신용경색과 경상수지 적자 등 환율 급등을 초래한 요소들이 쉽게 풀리기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BR><BR>◇요동치는 외환시장=11일 서울 외환시장은 하루 종일 요동쳤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980원 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2006년 3월 이후 최고치다. 원-엔 환율도 장중 100엔당 965원까지 치솟았다.<BR><BR>최근 환율이 치솟고 있는 것은 시장의 수급 균형이 깨졌기 때문이다. 달러를 사겠다는 곳은 많은 데 비해 팔겠다는 곳이 적다. 외국인들은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자 국내 주식을 판 뒤 달러로 바꿔 나가고 있다. 올 들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12조원에 육박한다.<BR><BR>또 3~4월은 배당금을 해외 주주들에게 송금하는 시즌이다. 배당금을 보내려면 달러를 사야 하므로 달러 수요가 더 늘어나는 것이다.<BR><BR>여기에다 경상수지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 1월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1월 경상수지 적자는 25억 달러로 11년 만에 최대 폭을 기록했다.<BR><BR>이에 따라 환율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심리가 더해지며 폭등 양상이 빚어진 것이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환율이 오를 요소가 부각되면서 시장에선 원화를 들고 있으려는 곳이 없어진 분위기”라고 말했다. 수출업체들은 환율이 더 오를 때까지 달러 매각을 늦추고 있고, 수입업체들은 달러가 나오는 족족 사들이고 있다는 것이다.<BR><BR>전문가들은 당분간 환율이 현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연구원 송재은 연구위원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화로 초래된 미국의 신용 경색이 어떻게 풀리느냐가 관건”이라며 “무역수지가 적자인 상황이라 정부도 굳이 시장에 개입하려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BR><BR>◇물가에 직격탄=환율 상승은 수출 기업에는 분명한 호재다. 현대·기아차 그룹 관계자는 “환율이 10원 오를 때마다 그룹의 매출은 2000억원가량 느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문제는 물가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3.9%에 이어 2월에도 3.6% 올랐다. 정부의 올해 전망치 3.3%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소비자물가의 예고편 격인 생산자물가도 지난해 8월 이후 줄곧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유가·금속·곡물 등 원자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상황에서 환율까지 가세하며 물가 상승 압박의 강도는 더 거세질 전망이다.<BR><BR>삼성경제연구원 장채철 수석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환율 상승 효과까지 더해져 물가에 주는 충격은 두 배가 된다”며 “수입 원자재가 비싸지므로 이를 사들여 수출품을 만드는 기업들에도 생각만큼 크게 유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BR><BR><BR>조민근 기자 <JMING@JOONGANG.CO.KR> <FONT size=3> </FONT></P>
<P> -------------------------------------------------------------------------------------------------------</P>
<P>한국일보 3월 4일</P>
<P> </P>
<P>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FONT class=b_black>경기 내리막길 예보</FONT><BR>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vAlign=top align=left width="98%"><FONT class=last color=#333333><B>선행지수 4년여 만에 최악</B></FONT></TD></TR>
<TR>
<TD vAlign=top>
<P><SPAN style="MARGIN: 0px 10px 0px 0px; WIDTH: 99%; LINE-HEIGHT: 17px; TEXT-ALIGN: right"></P>
<P><BR>최영윤 기자 <A href="mailto:daln6p@hk.co.kr"><FONT size=3>daln6p@hk.co.kr</FONT></A> <A href="http://blog.hankooki.com/daln6p" target=_blank><FONT size=3> <IMG style="style: 'margin:2" src="http://img.hankooki.com/icon/blog.gif" align=absMiddle border=0 4 2 0?></FONT></A> </P>
<P></SPAN></P></TD></TR></TBODY></TABLE></TD></TR>
<TR>
<TD>
<P style="MARGIN-TOP: 10px">
<TABLE style="MARGIN-BOTTOM: 8px; MARGIN-RIGHT: 8px" cellSpacing=0 cellPadding=0 align=right border=0>
<TBODY>
<TR>
<TD align=middle><!-- 관련 사진 --><!-- 관련 사진 --></TD></TR></TBODY></TABLE></P>
<P style="MARGIN-TOP: 10px"><FONT class=last id=content><!--HANKOOKI_DEF GISA_CONTENTS-->미래의 경기를 예견해주는 경기선행지수 증가율이 4년 9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져 향후 경기회복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생산과 소비는 증가세로 반전했지만, 향후 고용창출과 성장동력이 될 투자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FONT></P>
<P style="MARGIN-TOP: 10px"><FONT class=last> </P>
<P>통계청이 4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경기선행종합지수(전년동월 대비)는 지난해 12월보다 1.1%포인트 하락한 5.9% 상승에 그쳤다.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2003년 4월 이후 가장 많이 떨어졌다.
<P>
<P>이는 건설수주액, 종합주가지수, 순상품교역조건, 소비자기대지수, 자본재수입액 등 선행종합지수를 구성하는 10개 지표 중 5개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2007년 19.3%나 급등했던 국내 건설수주는 민간 부문의 수주실적 부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1%나 격감했으며, 종합주가지수는 5.5%, 순상품교역조건은 2.6%씩 하락했다.
<P>
<P>미래 성장동력이 될 투자가 감소한 것도 경기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39(2000년=100)였던 설비투자지수는 1월 120.5를 기록, 18.5나 떨어졌다. 반도체 장비, 금융거래 자동화기기에 대한 투자 감소가 원인이었다. 새 정부가 ‘친기업 환경’ 조성을 강조하며 기업들에게 투자를 촉구하고 있지만, 현장에선 투자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P>
<P>하지만 지난해 말 동반 감소했던 생산과 소비는 나란히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달 0.2% 감소했던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및 부품, 자동차 등의 수출 호조로 2.5% 증가세로 돌아섰고 서비스업 생산은 0.9% 늘었다. 지난해 11월, 12월 연속 감소했던 소비재 판매도 승용차 판매 호조와 설날 수요 증가 영향으로 2.5% 증가했다. 이 덕에 현재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경기동행지수는 200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116.7을 기록했다.
<P>
<P>이태성 통계청 경제통계국장은 “동행지수는 아직 좋게 나타나고 있지만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인상 효과가 지난해 12월부터 선행지수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경기가 하강 국면에 접어들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P>
<P> </P>
<P>--------------------------------------------------------------------------------</P></FONT></TD></TR></TBODY></TABLE></P>
<P><FONT size=3>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FONT class=b_black>'원자재 쇼크'…곡물·광물·원유 가릴 것 없이 연일 최고가</FONT><BR>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vAlign=top align=left width="98%"><FONT class=last color=#333333><B>하루 6개 주요상품 최고가 기록<BR>수급불안·투기·달러약세 합작품<BR>유가는 인플레 감안해도 최고가</B></FONT><BR><BR></TD></TR>
<TR>
<TD vAlign=top><SPAN style="MARGIN: 0px 10px 0px 0px; WIDTH: 99%; LINE-HEIGHT: 17px; TEXT-ALIGN: right">
<P><BR>김용식 기자 <A href="mailto:jawohl@hk.co.kr">jawohl@hk.co.kr</A> <A href="http://blog.hankooki.com/drews" target=_blank> <IMG style="style: 'margin:2" src="http://img.hankooki.com/icon/blog.gif" align=absMiddle border=0 4 2 0?></A> </P></SPAN></TD></TR></TBODY></TABLE></TD></TR>
<TR>
<TD>
<P style="MARGIN-TOP: 10px">
<TABLE style="MARGIN-BOTTOM: 8px; MARGIN-RIGHT: 8px" cellSpacing=0 cellPadding=0 align=right border=0>
<TBODY>
<TR>
<TD align=middle><!-- 관련 사진 -->
<P>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3 width=270 bgColor=#f0f1f0 border=0>
<TBODY>
<TR>
<TD>
<TABLE cellSpacing=1 cellPadding=3 width=264 bgColor=#e1e1e1 border=0>
<TBODY>
<TR>
<TD align=middle bgColor=#ffffff>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3 width=187 border=0>
<TBODY>
<TR>
<TD><IMG id=GisaImgNum_1 src="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08/03/04/ky121420080304222806010.jpg" width=250 border=0></TD></TR>
<TR>
<TD></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 관련 사진 --></P></TD></TR></TBODY></TABLE><FONT class=last id=content><!--HANKOOKI_DEF GISA_CONTENTS-->국제 원자재 가격이 광물, 곡물, 원유를 가릴 것 없이‘미친듯이’뛰고 있다. 3일에는 무려 6개 상품이 한꺼번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FONT>
<P style="MARGIN-TOP: 10px"><FONT class=last>
<P>구조적인 수급불안과 달러 약세에 더해, 최근 투기수요까지 가세해 가격급등을 부채질하고 있기 때문이다.
<P>
<P>쌀을 제외한 식량자급도가 대부분 위험수위이고, 원유 등 자원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로선 자원민족주의 확산에 대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P>
<P>최근 배럴당 100달러 선을 넘은 국제유가는 이날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감안한 수치로도 역사상 최고치를 넘어‘진짜’최고기록을 세웠다.
<P>
<P>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배럴당 102.33달러에 거래를 마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장 중 한때 103.95달러까지 치솟아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1980년 오일 쇼크 당시의 역대 최고치(103.76달러ㆍ당시 가격은 38달러)를 28년 만에 경신했다.
<P>
<P>금, 백금, 구리 등 광물가격도 이날 동시에 천장을 뚫었다. 올들어 17%나 오른 금값은 이날 NYSE에서 4월 인도분이 장중 온스당 992달러로, 1,000달러에 바짝 다가서며 역대 최고치 기록을 깼다.
<P>
<P>4월 인도분 백금 가격도 온스당 2,245달러, 5월 인도분 구리 가격도 파운드당 3.9285달러로 역시 역사상 가장 높았다.
<P>
<P>콩과 옥수수도 새 역사를 썼다.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콩은 3.3% 오른 부셸당 15.865달러까지 올랐고 3월 인도분 옥수수도 장 중 5.7375달러에 달했다. 이들 두 상품은 모두 역대 최고치를 넘어선 것이다.
<P>
<P>밀은 앞서 지난달 27일 사상 최고치(부셸당 13.495달러)를 기록했었다. 우리의 주식인 쌀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20년 만에 최고치(CWT당 18.10달러)를 나타냈다.
<P>
<P>원자재가격의 동반 급등은 공급부족과 달러약세 현상이 겹쳤기 때문이다. 중동 산유국의 생산량 감축(원유), 남아공 전력부족으로 채굴포기(금), 바이오에너지 주원료(옥수수), 옥수수 경작을 위한 경작포기(콩)는 대표적인 수급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
<P>
<P> 최근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로 달러 가치가 추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위험 회피 수단으로 상품투자에 돈이 몰리는 투기적 요인도 원자재값 급등을 초래하고 있다
<P>.
<P>실제 달러화는 이날 한때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당 1.5275달러를 기록, 99년 유로화 등장 이후 가장 헐값에 거래됐다. 원자재가격 상승은 결국 제품가격의 연쇄 인상을 가져와 세계적인 물가상승속 소비 위축으로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속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P>
<P>삼성경제연구소 강희찬 수석연구원은“원자재가 고공행진은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에너지분야는 해외 자원 개발 등으로 개선할 여지가 있지만 곡물은 뾰족한 수가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원자재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은 물론, 식량확보를 둘러싼 국가간 무력충돌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P></FONT></TD></TR></TBODY></TABLE></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FONT></P>
<P><FONT size=3>한국경제 3월4일</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국내 경기가 고유가와 물가 급등,국제 금융시장 불안 등 대외 악재의 '먹구름' 속에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순항'하고 있다.다만 투자 부진이 심각해 앞으로도 경기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통계청이 4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생산 증가세가 여전하다.한때 부진했던 소비도 다소 회복됐다.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실물 경기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광공업(제조업 광업 전기ㆍ가스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했다.전달(9.6%)보다 증가폭을 늘리면서 두 자릿수로 높아졌다.전월 대비로도 2.5% 증가해 12월 －0.2%에서 한 달 만에 상승 반전했다.반도체 및 부품(45.1%) 자동차(11.0%) 영상음향통신(8.5%) 등의 생산호조 영향이 컸다.제품 출하량 증가세(전년 동월 대비 10.1%)가 재고 증가(7.1%)보다 빨라 출하ㆍ재고 순환으로도 경기 상승 국면임이 확인됐다.</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서비스업 부가가치 생산 역시 금융ㆍ보험,보건사회복지사업,운수업 등의 호조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7% 증가했다.소비재판매는 신차 출시 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7% 늘었고,전월 대비로는 2.5% 증가율을 기록해 작년 11월(－0.3%)과 12월(－1.8%) 이후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FONT></P>
<P><FONT size=3></FONT> </P>
<P align=center><img src="http://pds63.cafe.daum.net/image/15/cafe/2008/03/05/03/18/47cd9263a16cc" border="0"/></P>
<P> </P>
<P><FONT size=3>현재의 경기를 보여주는 기술적 지표인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4포인트 상승,두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FONT></P>
<P><FONT size=3>반면 설비투자는 작년 같은 달보다 0.9% 줄었다.제조업 평균가동률이 82.1%로 전월 대비 1.1%포인트 올랐는데도 기업들이 향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규 투자를 꺼리고 있다는 얘기다.건설 경기의 선행지표인 건설수주액도 전년 동월 대비 13.1% 감소해 향후 경기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 동월비는 건설수주액 종합주가지수 순상품교역조건 등 5개 지표가 감소함에 따라 전달에 비해 1.1%포인트 하락해 2003년 4월 이후 4년9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이날 한국은행은 1월 산업활동동향에서 경기 선행지수가 하락한 것은 심리지표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다.한은 관계자는 "경기동행지수는 의외로 높은 상승폭을 나타낸 반면 경기선행지수는 예상보다 낙폭이 컸다"며 "고유가와 물가급등에 따른 경제주체들의 심리적인 위축감이 투자 부진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기술적 지표에까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하지만 이를 바꿔 말하면 경제 주체들의 심리가 개선되면 선행지표도 함께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어서 6일 통계청이 발표하는 2월 소비자전망 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이태성 통계청 경제통계국장은 "동행지수는 아직 괜찮게 나오고 있지만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가 전달 0.2%포인트 하락한 데 이어 1월에는 낙폭이 더 커졌다"며 "하지만 경기가 본격적인 하강 국면으로 갈 것인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 차기현 기자 </FONT><A href="mailto:khcha@hankyung.com"><FONT size=3>khcha@hankyung.com</FONT></A></P>
<P>-------</P>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90 align=center border=0>
<TBODY>
<TR>
<TD height=15><SPACER height="15" type="block"></TD></TR>
<TR>
<TD><FONT class=headtitle color=#000063>실물경기 둔화 본격 시작되나</FONT>
<P style="MARGIN-TOP: 5px"></P></TD></TR>
<TR>
<TR>
<TD vAlign=center><B class=title><B>내수 부진 심각…전기보다 0.1% 증가에 그쳐</FONT>
<P></P></B></B></TD></TR>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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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bgColor=#ffffff><IMG style="BORDER-LEFT-COLOR: black; BORDER-BOTTOM-COLOR: black; BORDER-TOP-COLOR: black; BORDER-RIGHT-COLOR: black" hspace=0 src="http://file.mk.co.kr/meet/neds/2008/04/image_readtop_2008_260778_120917004665631.jpg" width=250 border=0></TD></TR></TBODY></TABLE></P></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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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B><FONT color=#000063></FONT></B></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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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olSpan=2 height=10></TD></TR></TBODY></TABLE>상승 흐름을 유지해왔던 국내 경기가 둔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BR><BR>소비자물가가 넉 달째 한국은행 목표치인 3.5%를 웃돌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분기 실질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는 0.7% 증가에 그쳤다. 실물경기 상승 흐름이 꺾였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BR><BR>전년 동기에 비해선 5.7% 증가했지만 이는 착시현상에 불과하다. <BR><BR>한국은행은 전기 대비 성장률이 크게 낮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지난해 동기 대비 성장률이 높았던 것은 지난해 초의 낮은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BR><BR>국내 경기 상승세를 깨트린 주된 원인은 내수부진이다. 내수 증가율이 전기비 0.1%에 그치면서 지난해 4분기 1.2%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 <BR><BR>민간소비는 승용차, 휴대용 전화기 등 내구재에 대한 소비가 늘어났으나 서비스 부문 소비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전기(0.8%)보다 낮은 0.6% 성장했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역시 모두 감소했다. <BR><BR>문제는 1분기에 뚜렷한 둔화 움직임을 보여준 국내 경기가 향후 어떤 사이클을 그리고 움직여갈 것인가 하는 점이다. 만약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내내 지난 1분기처럼 전기비 0.7% 성장에 그친다면 올해 전체 경제성장률은 4%대 초반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BR><BR>권순우 삼성경제연구원 박사는 "내수 경기 침체를 수출이 선방하면서 상쇄하고 있지만 하반기 들어 세계 경제가 둔화되면 수출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내수 침체를 막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BR><BR>권 박사는 "1분기 경제성장치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숫자"라며 "1분기처럼 0.7% 증가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성장률이 4% 초반에 그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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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B><FONT color=#000063></FONT></B></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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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olSpan=2 height=10></TD></TR></TBODY></TABLE>재화수출은 전기에 비해 1.1% 감소했으나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는 12.8%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갔다. 정부의 인위적인 원화가치 절하 노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지난 3월 신규취업자 수가 18만명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고용 사정이 크게 나빠진 데다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실질임금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소비 정체가 상당 기간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다. 수출 경기가 좋아도 내수 경기가 나빠지면 그만큼 체감경기는 훨씬 더 악화된다. <BR><BR>오석태 한국씨티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기와는 상관없는 경기둔화라는 점에서 심각하다"며 "결국 건설경기 등 내수부양을 하는 수밖에 없는데 단시간에 효과를 보기도 어렵다는 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BR><BR>정부는 추경예산 편성 등 내수 진작을 위한 강력한 경기 부양책을 준비 중이다. 또 대기업들도 올 2분기 이후부터 대규모 설비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하지만 1분기 경기 둔화 여파는 일단 2분기에는 그대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국은행이 올 상반기 4.7% 성장을 예상했지만 이를 훨씬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행은 이미 전망 수정 작업에 들어갔다. <BR><BR>전종우 SC제일은행 이코노미스트는 "1분기 수치는 내수경기 둔화는 확실해진 반면 수출은 선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며 "향후 내수 부양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과 금리 인하 등에 대한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BR><BR>민간소비가 다시 정체되는 가운데 민간 설비투자와 공공부문 건설 붐에 힘입어 올 하반기에는 경기 둔화세가 꺾일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BR><BR>[이근우 기자 / 임성현 기자]<BR><BR></DIV></TD></TR></TBODY></TABLE></H3>
<H3 class=news_title>1분기 GDP성장률 0.7%..경기상승세 꺾여(종합)</H3>
<H3 class=title_article><!--// news Title --><!-- 기사내용 --><FONT size=3>연합통신 </FONT></H3>
<H3 class=title_article><FONT size=3>2004년 4분기 이후 성장률 최저 수준<BR>실질 국내총소득은 2.2% 감소..체감경기 악화<BR><BR>(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올해 1.4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에 비해 크게 낮아져 경기 상승세가 확연히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BR><BR> 이는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가 위축된 데 따른 것이다.<BR><BR>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교역조건이 악화하면서 실질 국내총소득(GDI) 증가율도 마이너스를 기록해 경제주체들의 체감 경기도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BR><BR>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08년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1분기 실질 GDP는 전분기 에 비해 0.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BR><BR> 이는 2004년 4분기(0.7%) 이후 최저 수준으로 특히 작년 4분기 1.6%에 비해서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BR><BR> 전기 대비 GDP 성장률은 작년 1분기 1.0%에서 2분기 1.7%로 상승했다가 3분기 1.5%, 4분기 1.6% 등을 유지했으나 올해 1분기에 급락 양상을 보였다.<BR><BR> 다만 작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5.7%를 나타내 2분기 연속 5% 후반을 유지했다.<BR><BR> 전기 대비 성장률이 크게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높았던 것은 지난해 초의 낮은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BR><BR> 경제활동 별로 보면 제조업은 반도체와 영상음향통신 등 IT 제조업이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운수장비의 부진으로 0.5% 성장하는 데 그쳤다.<BR><BR> 건설업은 도시토목이 증가했으나 건물건설이 감소하면서 전기 수준인 0.9% 성장을 나타냈다.<BR><BR>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운수창고 및 통신업 등이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보험업의 감소세가 확대돼 전기에 비해 0.5% 증가하는 데 그쳤다.<BR><BR> 특히 내수부분의 성장률이 크게 둔화했다.<BR><BR> 민간소비는 승용차, 휴대전화 등 내구재에 대한 소비가 늘어났으나 서비스 소비의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전기(0.8%)보다 낮은 0.6% 성장을 했다.<BR><BR> 설비투자도 기계류 투자 부진과 건설투자 감소로 전기에 비해 0.1% 줄었다.<BR><BR> 이에 따라 전체 내수 증가율은 0.1%에 그쳐 전분기의 1.2%보다 크게 둔화했다.<BR><BR> 재화수출은 전기에 비해 1.1% 감소했으나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12.8% 증가해 두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갔다.<BR><BR> 한편 교역조건을 반영한 실질 GDI는 전기에 비해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체감경기도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BR><BR> 최춘신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민간소비는 앞으로 회복되기가 상당히 어렵겠지만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는 하반기로 갈수록 나아질 예상된다"며 "2분기에도 1분기처럼 성장률이 둔화할 수 있겠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세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BR><BR> </FONT><A href="mailto:fusionjc@yna.co.kr"><FONT face=돋움 color=#404040 size=3>fusionjc@yna.co.kr</FONT></A></H3>
<H3 class=title_article>--------------------------------------------------------------------<BR></H3><FONT siz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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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매일경제 4.2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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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ONT class=headtitle color=#000063 size=5><STRONG>경기부양 減稅 우선순위는?</STRONG></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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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vAlign=center><B class=title><B>법인세 인하 → 성장ㆍ경기활성화에 최고<BR>소득세 인하 → 서민층에 오히려 효과 커</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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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FONT-SIZE: 12pt; LINE-HEIGHT: 150%">
<DIV id=artText style="FONT-SIZE: 12pt; LINE-HEIGHT: 150%">'상속세를 40% 인하하면 국내총생산(GDP)이 연평균 0.06%가량 증가한다.' 최근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분석자료다. 상속세 개선 논의가 수면 위로 부상한 직후 발표됨으로써 꽤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BR><BR>그러나 상속세율 인하에 대해 또 다른 전문가들은 "감세 비용에 비해 효과가 미미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어렵긴 하지만 이처럼 감세는 그 파급효과를 미리 추정할 수 있다. 역으로 정부는 정책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감세 실행방안(액션플랜)을 짤 수 있는 셈이다. <BR><BR>◆ 법인세 인하, 직접 경기부양엔 최고 = <BR><BR>새 정부가 이미 발표한 감세안 중 대표는 단연 법인세율 2단계 인하다. 지금까지 대기업 기준 25%인 법인세를 20%까지 내리겠다는 것이다. <BR><BR>정부가 법인세를 먼저 화두로 꺼내든 이유는 간단하다. 감세를 통한 경기부양 효과가 가장 좋기 때문이다. <BR><BR>조세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법인세율을 5%포인트 내리는 것은 당장 8조원대의 세금감면과 법인세 실효세율을 6.6%포인트 내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BR><BR>일차적으로 기대되는 경제지표 개선 수준도 상당하다. <BR><BR>조세연 자료는 이 같은 법인세 인하가 명목 GDP를 0.8% 올릴 것으로 예측했다. 외부변수를 고려하지 않을 때 이 정도면 1분기 5%대 후반이던 국내 경제성장률을 단박에 6% 이상으로 올릴 수 있다. <BR><BR>법인세 감세는 구체적으로 △국내 투자 11조2000억원 △고용 20만명 △외국인투자 1조8000억원 증대효과를 가져온다. <BR><BR>◆ 소비활성화 위해선 소득세 부담도 낮춰야 = <BR><BR>이 밖에 정부가 발표한 감세안에는 각종 조세감면제도의 연장과 상속세ㆍ소득세 추가 인하 검토 등이 포함돼 있다. 물론 유류세 10% 인하, 취ㆍ등록세 인하 등도 주요한 검토사항이다. <BR><BR>세제전문가들은 단순 경기부양보다 서민층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세부담을 추가적으로 내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중소기업 법인세 최저한세율은 이미 조정했지만 각종 조세감면제도를 확대하고, 고용에 따른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하면 일자리 늘리기에 효과가 있다는 얘기다. <BR><BR>한 민간연구소 관계자는 "노동집약적인 중소 제조업에 세제지원은 곧바로 고용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첨단ㆍ장치산업 위주의 대기업보다 중소기업 고용유발 효과가 높다는 것이 경제학자들의 견해다. <BR><BR>썰렁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선 '소득세 감세 카드'가 고려된다. 정부는 이미 소득세율 인하 검토 방침을 밝힌 상황이다. <BR><BR>각종 소득공제제도 확대와 유류세 인하, 택시기사에 대한 특소세 면제, 경차에 대한 세금 환급 조치는 모두 이런 카테고리에 속하는 조치다. <BR><BR>정부는 '세금을 낸' 서민에만 돌아가는 세감면 혜택의 한계를 인식하고 올해부터 근로장려세제(EITC)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EITC는 세금을 내지 않는 저소득 근로자에게 일정금액의 '마이너스 세금(자금지원)'을 줘 근로의욕을 고취하는 제도다. <BR><BR>◆ 부동산세제 개편, 시장활성화가 최대 목표 = <BR><BR>논의의 차원이 다소 다르지만 1주택자에 대한 주택 취득ㆍ등록세 인하와 1주택 장기보유자 양도소득세 인하, 종합부동산세 개선 등 부동산세 감면의 경제적인 효과도 관심 대상이다. <BR><BR>이들 세금 인하는 공통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늘린다는 특징이 있다. 세금이 아까워 집이나 땅을 팔지 않던 사람들이 시장에 매물을 내놓도록 유도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BR><BR>세율을 낮추는 대신 절대 거래량이 늘어나면 정부와 지자체의 절대 세수는 오히려 늘어나고, 가격은 안정을 찾을 수 있다. <BR><BR>전 정부가 종합부동산세를 통해 소득불균형 해소를 시도했지만 부동산 거래만 위축시킨 결과를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BR><BR>시장에선 아직 감세의 본격적인 효과에 의문을 표한다. 이미 나온 부동산세 감면의 효과가 미미하고, 8월 종합적인 세제개편안이 나와 봐야 세금인하 효과를 보다 확실히 알 수 있다는 의견이 아직 많다. <BR><BR>[김태근 기자]<BR><BR></DIV></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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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ONT class=headtitle color=#000063 size=5><STRONG>"韓 관광수지 적자비중 세계4위"[현대硏]</STRONG></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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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CER height="10" type="block">매일경제 4.21</P></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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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기사 본문 //-->
<TD style="FONT-SIZE: 12pt; WORD-BREAK: break-all; LINE-HEIGHT: 150%" vAlign=top align=left>
<DIV style="FONT-SIZE: 12pt; LINE-HEIGHT: 150%">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광수지 적자 비중이 세계 4위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9일 '한국의 관광수지 적자 원인과 대책'이라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관광수지 적자 비중은 GDP의 0.71% 수준으로 2006년 기준 세계 경제 순위 10위 이상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세계에서 4번째로 크다고 밝혔다. <BR><BR>우리나라의 관광수지 적자는 지난해 기준 101억 달러로 외환위기 이후 2001년 1억7천만 달러에서 6년만에 60배나 증가했다. <BR><BR>GDP 대비 관광수지 적자 비중이 가장 큰 국가는 독일로 1.48%에 달했으며, 영국이 1.19%, 러시아가 1.07%로 뒤를 이었다. <BR><BR>연구원은 그러나 독일과 영국의 경우 유럽연합(EU)에 속해 있어 해외관광에 따른 지출이 국내 경제에 재유입되지 않는 우리나라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BR><BR>우리나라의 관광수지 적자가 갈수록 확대되는 원인은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와 외래관광객 유치 미흡 ▲국내관광의 경쟁국 대비 취약한 가격경쟁력과 상품다양성 ▲상업.안전.환경 관련 인프라와 여행.관광에 대한 범국민적 친근성 미비 등이라고 연구원은 지적했다. <BR><BR>특히 우리나라 관광의 가격경쟁력은 매우 취약해 4인1조 골프비용의 경우 우리나라는 평균 86만원, 제주도는 71만원이 드는 데 비해 중국은 54만원, 태국과 필리핀은 32만원 수준이며, 특1등급 호텔 트윈룸 기준 숙박료도 우리나라는 평균 29만원대인데 비해 중국은 19만원, 필리핀은 12만원 수준이라고 연구원은 밝혔다. <BR><BR>정부의 국제 이벤트 중심의 관광유치정책의 효과가 미흡했고 관광호텔의 외국인 숙박용역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이나 보유세 부담 등 세제지원의 전국확대, 스파.마사지 등 수익사업의 호텔허용과 같은 관광서비스업에 대한 정책개선이 구체적으로 실현되지 못한 점도 적자확대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BR><BR>연구원은 관광수지 적자의 개선을 위해서는 단순히 보는 관광에서 탈피해 라스베이거스나 홍콩과 같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종합 테마파크형 관광지를 조성.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BR><BR>연구원은 우리 국민들의 해외여행 유턴을 위해서는 미국의 디즈니랜드와 같은 대규모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국내 주요 관광지내 면세점이나 명품 아울렛 매장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R><BR>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한류스타 중심의 영화제나 콘서트 등과 관광을 연계하고 우리 고유의 문화축제를 개발하는 한편, 남북군사 경계선인 비무장지대(DMZ) 생태관광을 추진해야 한다고 연구원은 지적했다. <BR><BR>아울러 관광인프라 확대를 위해 파격적인 규제완화와 세제지원, 환경개선에 주력하고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해 관광산업과 외국인에 대한 개방성과 친근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연구원은 말했다. <BR><BR>yulsid@yna.co.kr <BR><BR>(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DIV>
<DIV style="FONT-SIZE: 12pt; LINE-HEIGHT: 150%">----------------------------------------------------------<BR></DIV></TD></TR></TBODY></TABLE></H3>
<H3 class=title_article>한국경제 </H3>
<H3 class=title_article>리보금리 급등…글로벌 금융시장 `새 불씨` </FONT></H3>
<P class=title_article>리보금리 급등…글로벌 금융시장 `새 불씨` </P>
<P class=title_article>입력시각 : 2008-04-20 17:47 </P>
<P class=title_article>국제 금융시장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리보금리(LIBOR.런던 은행간 금리)가 급등하며 국내외 자금시장의 새로운 불씨로 떠오르고 있다.</P>
<P align=left><img src="http://pds68.cafe.daum.net/image/10/cafe/2008/04/21/10/45/480bf1b1a3b61" border="0"/></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리보금리 상승은 국제 자금시장의 불안을 반영한 것으로,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기업 부담을 가중시키기 때문이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2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달러 표시 리보 3개월물은 18일 0.09%포인트 오른 연 2.9075%를 기록，6주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리보는 16일 이후 사흘 새 0.174%포인트나 올랐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작년 8월 미국 신용위기가 본격화된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금리 결정에 활용되는 6개월 만기 리보는 더욱 가파른 상승세다.</P>
<P class=title_article>지난 한 주간 0.33%포인트나 상승하며 3.01875%를 기록했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리보금리가 급등한 것은 리보금리 감독을 담당하는 영국은행연합회(BBA)가 리보 산정에 참여한 은행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기 때문이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신용경색으로 자금줄이 마른 은행들이 높은 금리를 물고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실제 거래보다 금리를 낮춰 보고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리보는 런던의 16개 주요 은행들이 간밤에 다른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릴 때 얼마의 이자율을 적용받았는지를 로이터통신이 보고받아 매일 아침 공시된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은행들이 실제보다 금리를 낮춰 신고하고 있다는 것이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리보는 기업 대출과 개인 주택담보대출은 물론 외자차입 등 대부분 국제 금융거래의 기준 금리로 통용되고 있다.</P>
<P class=title_article>금융정보조사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 대출 중 금리가 리보에 연동된 대출은 9조달러에 달한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지난 한 주간 리보 상승으로 기업은 연간 180억달러의 추가 이자 부담을 안게 된 셈이다.</P>
<P class=title_article>또 리보는 9000억달러에 달하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리의 기준이 된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50만달러의 변동금리 조건 모기지 대출자의 이자 부담은 월 100달러가량 늘어나게 된다.</P>
<P class=title_article>가뜩이나 위축된 부동산 시장도 리보 상승으로 더 냉각될 가능성이 커졌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주택개발업체들은 대부분 대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이자부담 증가는 결국 투자 위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P>
<P class=title_article>애틀랜타 부동산 개발업체 라드코의 피터 피츠제럴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리보가 3%를 넘어 4% 선에 오른다면 재앙에 가까운 위기가 초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리보 급등은 국내경제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은행이나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외화를 차입할 때 대부분 리보에 일정 정도의 가산금리(스프레드)를 더한 변동금리로 자금을 조달한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산업은행이 지난 2월 뉴욕에서 10억달러의 채권을 발행할 때 조달금리는 '리보+1.45%포인트'였다.</P>
<P class=title_article>따라서 리보가 오르면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이 높아지게 되고 이는 대출 금리 상승과 고객의 이자부담 증가를 불러오기 때문이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은행들의 대외채무 잔액은 1354억달러에 달한다.</P>
<P class=title_article>조달금리가 모두 리보에 연동돼 있다고 가정하면 리보가 1%포인트 상승 시 연간 13억5400만달러(약 1조350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셈이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국제 자금시장의 신용경색으로 해외에서 채권을 발행할 때 가산금리가 크게 높아져 있는 상황인데 기준금리인 리보마저 오르면서 비용부담은 더욱 늘어나게 됐다"고 말했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그는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이 높아지면 자연히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기업과 가계의 이자부담도 덩달아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lass=title_article> </P>
<P class=title_article>유병연/장진모 기자 <A href="mailto:yooby@hankyung.com">yooby@hankyung.com</A></P>
<P class=title_article> </P>
<H3 class=title_article><FONT size=3>.......................................................................................</FONT></H3>
<H3 class=title_article>하나금융경영硏,올해 경제전망 4.8% 하향 조정</H3>
<P class=title_article2></P><!-- Article Title End --><!-- Article Info Start -->
<DIV class=info_article><SPAN class=info>기사입력</SPAN> <SPAN class=time>2008-04-16 12:59</SPAN> <SPAN class=name>정선영 sigumi@</SPAN> <SPAN class=hit></SPAN></DIV><!-- Article Info End --><!-- Article Contents Start -->
<DIV class=article id=bodytext>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올해 국내총생산(GDP) 전망을 기존의 5.2%에서 4.8%로 내렸다. <BR><BR>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6일 여의도 하나대투증권빌딩에서 '대외 충격에 따른 국내 경제 파급효과'를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올해 국내 총생산은 4.8%로 전망을 낮췄으며 소비자 물가는 기존의 3.3%에서 3.6%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BR><BR>장보형 수석연구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환율, 유가, 글로벌금융불안 등으로 세계 경제성장에 둔화조짐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동조화로 인해 글로벌 금융불안이 국내 금융시장에 상당한 악영향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BR><BR>장 수석연구원은 "외환위기 및 신용카드 대란 이후 국내 경제의 안정 회복기조는 지속되고 있으나 대외 불확실성의 고조로 인해 성장 위협의 구체화와 인플레 압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BR><BR>이에 리스크 관리 차원이 아니라 성장 및 인플레 전망 하향 조정 등 기존 전망 자체의 수정이 불가피 했다는 지적이다.<BR><BR>장 수석연구원은 올해 유가는 두바이유 기준으로 110달러 선까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960원에서 1000원선까지 갈 것으로 예상했다. <BR><BR>이에 대외금융 불실성이 해소되고 신정부가 적극적인 경기 부양에 나선다면 성장전망이 위쪽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 올해 안으로 국내총생산(GDP)은 5.1%로 상승 ,소비자물가는 3.1%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BR><BR>그러나 반대로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정부 정책 실기와 부동산 침체시에는 GDP는 4.3%로 둔화되고 소비자물가는 4.2%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염두해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BR><BR>아울러 장수석연구원은 인플레 리스크의 경우 대외적인 유가상승, 환율 급등 등 외부 요인이 주로 작용해 내부 인플레 압력은 점차 고조될 것으로 내다봤다.<BR><BR>장 수석연구원은 세미나에서 "최근의 세계 경제는 경기흐름 패턴을 나타내는 디커플링(탈동조화,Decoupling)보다 선진국 경제는 부진한 반면 신흥 경제는 강화되고 있어 경기 여건의 차별화로 볼 수 있는 다이버전스(Divergence)로 진단할 수 있다"면서 "대외충격의 파급 매커니즘이 금융경로에서 실물경로로, 개별 충격에서 글로벌 공통 충격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BR><BR>그는 "세계 경기가 1%하락할 때 국내에는 경상수지가 16억달러 악화되는 파급 효과를 가져오며 국제 유가가 10% 상승할 경우 국내 총생산은 교역 조건 악화 및 물가 상승에 따른 실질 구매력 악화로 0.3%포인트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원·달러 환율이 1% 상승시 경상수지는 7억 달러 정도 개선될 것으로 파급효과를 전망했다. <BR><BR>정선영 기자 sigumi@<B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A href="http://www.newsva.co.kr/">www.newsva.co.kr</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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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rticle>한국일보 4.10</DIV>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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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10px"><!-search 20080411030244:hk: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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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ONT class=b_black>1달러=6위안대… 올 10% 이상 추가 절상 예상</FONT><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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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D vAlign=top align=left width="98%"><FONT class=last color=#333333><B>강해지는 위안화 '통화 中華시대' 오나<BR>美압력·인플레 우려 맞물려 절상 지속 예고<BR>"기축통화 부상 가능성" "아직 시기상조" 이견</B></FONT><BR><BR></TD></TR>
<TR>
<TD vAlign=top><SPAN style="MARGIN: 0px 10px 0px 0px; WIDTH: 99%; LINE-HEIGHT: 17px; TEXT-ALIGN: right">
<P><BR>최진주 기자 <A href="mailto:pariscom@hk.co.kr"><U><FONT color=#0000ff size=3>pariscom@hk.co.kr</FONT></U></A> <A href="http://blog.hankooki.com/pariscom" target=_blank> <IMG style="style: 'margin:2" src="http://img.hankooki.com/icon/blog.gif" align=absMiddle border=0 4 2 0?></A> </P></SPAN></TD></TR></TBODY></TABLE></TD></TR>
<TR>
<TD>
<P style="MARGIN-TOP: 10px">
<TABLE style="MARGIN-BOTTOM: 8px; MARGIN-RIGHT: 8px" cellSpacing=0 cellPadding=0 align=right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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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D align=middle><!-- 관련 사진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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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id=GisaImgNum_1 src="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08/04/11/bk23200804110104190.jpg" width=250 border=0></TD></TR>
<TR>
<TD></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 관련 사진 --></P></TD></TR></TBODY></TABLE><FONT class=last id=content><!--HANKOOKI_DEF GISA_CONTENTS-->가파른 절상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위안화가 마침내 환율 '1달러=7위안'벽을 무너뜨렸다. </FONT>
<P style="MARGIN-TOP: 10px"><FONT class=last>
<P>중국 인민은행은 10일 은행간 거래기준이 되는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9920위안으로 고시했다.
<P>
<P>위안화 환율이 6위안대에 진입한 것은 2005년7월 중국 정부가 종전의 페그제(고정환율제)를 폐지하고 복수통화바스킷제(제한적 변동환율제)로 전환한 이후 처음이다.
<P>
<P>환율제도 전환 후 위안화 가치는 18% 가량 절상됐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4% 이상 올라 지난해보다 절상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졌다.
<P>
<P>절상은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P>첫째, 약한 달러. 미국의 경기침체와 공격적 금리인하로 인한 달러화 약세는 위안화 절상의 중요 원인이다.
<P>
<P><SPAN id=Gisa_Mid_Ad></SPAN>둘째, 중국의 지속적인 경상수지 흑자. 흑자통화가 절상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은 대중(對中) 무역적자 완화를 위해 중국에 지속적인 절상압력까지 넣고 있다.
<P>
<P>마지막으로 절상을 용인하기 시작한 중국정부의 정책기조 변화. 그동안의 성장 중심에서 물가안정으로 정책 우선순위가 변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P>
<P>삼성경제연구소 장재철 수석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소비자 물가 안정과 실질소득 증가를 통한 내수 부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에너지와 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이어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원하는 중국 정부는 위안화 절상을 계속 용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원자바오 총리는 "물가 안정이 올해 정부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한 바 있다.
<P>
<P>관건은 중국정부가 용인할 수 있는 절상폭. 국제 투자은행 및 전망기관들은 올해 위안화 환율이 지난해 절상폭(7%)보다 높은 8~12%, 많게는 15%까지 절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P>
<P>다만 지나친 절상은 핫머니 유입과 경제 '경착륙'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중국 외환당국의 속도조절이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1분기 위안화 절상폭은 월 1%정도였는데, 4월 들어선 0.6~0.7%으로 좁혀졌다.
<P>
<P> 한은 해외조사실 고용수 아주경제팀장은 "지금 수준의 속도로 절상될 경우 올해 10% 정도 절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6위안대 초반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P>
<P>위안화가 차기 세계기축통화가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상품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는 "올해 갖고 있는 모든 달러화 자산을 팔아치울 것이며 이제 위안화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 가운데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P>
<P>하지만 장재철 연구원은 "중국이 변동환율제를 채택하고 동북아3국의 경제통합이 촉진되며 중국경제가 보다 안정적이 된다면 그때야 기축통화로서 가능성이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축통화 논의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P></FONT></TD></TR></TBODY></TABLE></TD></TR></TBODY></TABLE></P>
<P>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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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 </P>
<P><IMG src="http://image.edaily.co.kr/news/etc/logo_print.gif" border=0></P></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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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D class=top18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4px">강만수 '통화관리로 물가잡는데 한계' 의미는</TD></TR>
<TR>
<TD class=mid13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7px; PADDING-TOP: 10px">물가 잡기 위한 금리 인상 또는 동결 반대 속내? <BR>재정부 "미시정책의 필요성 강조한 것일 뿐"</TD></TR>
<TR>
<TD class=nor9_time_info>입력 : 2008.03.21 14:24</TD></TR>
<TR>
<TD height=25></TD></TR>
<TR>
<TD class=news10>[이데일리 김수연기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통화관리로는 물가를 잡는데 한계가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BR><BR>강 장관은 21일 오전 경제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현재 가격 상승은 원가 상승 때문으로 보인다"며 "통화관리로는 한계가 있어 미시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R><BR>통화관리는 금리정책을 뜻한다. 따라서 강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물가를 잡기 위한 통화정책, 즉 금리 인상이나 동결은 적절하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BR><BR>더구나 이 발언은 그간 금리 인하를 요구해 왔던 민간의 화법과도 상당히 유사하다. <BR><BR>최근 삼성경제연구소는 "현 국내물가 급등은 원유나 농산물 수요가 높은게 아니라 수입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며 "수요는 위축되고 있어 기준금리를 낮춰도 물가상승 압력은 크지 않다"고 밝혔었다. 즉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낮춰도 실제 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논리다. <BR><BR>정부는 이미 환율과 물가간 관계에 대해서도 비슷한 속내를 보였었다. 즉 환율상승(원화가치 하락)이 물가에는 부정적이지만, 수출 경쟁력 확보와 이를 통한 성장률 제고를 위해서는 나쁘지 않다는 시각을 여러 차례 에둘러 표현했다. <BR><BR>이런 정황들 때문에 정부가 물가안정보다는 성장에 방점을 두고 한은에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것. <BR><BR>이와 관련 한 재정부 관계자는 "정부 내에 내심 그런 공감대가 형성돼 있을 수도 있지만 금리는 한국은행 결정 사항인만큼 내놓고 요구하지는 못한다"고 언급했다. <BR><BR>하지만 반대로 강 장관 발언을 물가안정을 위해선 통화관리를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한 것으로 볼 여지도 있다. <BR><BR>재정부의 다른 관계자는 "장관 말씀은 정부가 추진하려는 생필품 50개 가격관리 등이 `70년대식` 이라거나 `시장논리에 맞지 않는다` 등의 비판이 많았는데, 이에 대해 미시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했던 것"이라며 "금리를 높이거나 낮추자는 것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해 방향성에 대한 섣부른 예단을 경계했다.</TD></TR>
<TR>
<TD height=30></TD></TR>
<TR>
<TD class=nor9_time_info>이데일리 김수연 soo@</TD></TR>
<TR>
<TD class=nor9_time_info><저작권자©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TD></TR></TBODY></TABLE></P>
<P>-------------------------------------------------------------------------------------------------------</P><LINK href="/css/ned1.css" type=text/css rel=stylesh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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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vAlign=top width=306 height=14>헤랄드 경제 3월21일</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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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width=600 bgColor=#ededed><B>“현대건설ㆍ대우조선부터 우선 매각”</B></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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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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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vAlign=top width=600><SPAN>
<P><B>국책銀민영화 일정 윤곽</B>
<P>
<P>정부가 산업은행을 연내에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고 내년부터 매각키로 함에 따라 산업은행 민영화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또 다른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 민영화 일정도 덩달아 앞당겨질 전망이다.
<P>
<P>산업은행은 대우증권, 산은캐피탈, 산은자산운용, 정책금융을 제외한 기존 산업은행 등 4개 자회사를 둔 산은지주회사체제로 연내 재편되고 산업은행의 정부지분은 내년부터 순차매각에 들어가 현 정부 임기내에 지분 49% 매각이 마무리된다.
<P>
<P>
<P><B>금산분리 완화 전제로
<P>연내 지주사 전환
<P>현정부 임기내
<P>지분 49%매각 마무리
<P>기은 민영화도 잰걸음</B>
<P>이에 따라 산업은행법 개정과 산은 매각자금으로 설립될 정책금융 전담기관인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펀드’(KIF) 법 제정 등 관련법 제.개정 작업이 18대 국회 개원과 함께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P>정부가 산업은행 민영화의 전제조건으로 금산분리 완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관련법 개정도 불가피하다.
<P>현재 4%로 묶여있는 산업자본의 은행 소유지분 한도를 10%, 15%로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방안과 중소기업컨소시엄이나 펀드 등의 은행소유를 허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P>
<P>▶산은 비금융자회사 매각 가속도=국내 산업계의 판도 변화를 초래할 ‘메가톤급 M&A대전’인 산은 비금융자회사 매각일정도 빨라질 전망이다.
<P>
<P>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산업은행은 몸집이 가벼워야 민영화에 유리한 만큼 하이닉스, 대우조선해양, 현대건설 등 산은의 비금융자회사가 일차적인 매각대상”이라며 “이미 매각을 위한 준비가 다 돼 있다”고 밝혔다
<P>.
<P>실제 현대건설의 경우 산은을 제외한 다른 채권단들이 구사주 문제에 대해 문제삼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했고,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산업은행과 자산관리공사만 입장을 결정하면 바로 지분매각을 시작할 수 있어 빠르게 매각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P>
<P>전 위원장은 “시장상황 타령만 하면 좋은 타이밍을 놓치기 마련”이라며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생각하면 매각가격은 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P>
<P>▶기업은행 민영화도 앞당겨질 듯=산업은행 민영화가 속도를 내면서 기은캐피탈, IBK시스템, 기은신용정보, 기은SG자산운용 등을 자회사로 두고 증권사 신설을 추진중인 기업은행의 민영화 일정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P>
<P>시장에서는 그 동안 기업은행 민영화는 산업은행 민영화 이후로 미뤄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을 해왔지만 산업은행 민영화가 빨라지고 정부의 기본 방침이 공기업 민영화를 가속화해서 민간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인 만큼 예상보다는 일찍 진행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P>
<P>다만 기업은행 민영화의 경우 정책금융기능을 담당할 KIF의 역할과 기업은행의 정책금융기능과 중첩되는 측면이 있는 만큼 KIF와 통폐합 혹은 역할조정 등이 민영화 작업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P>
<P>또 신보와 기보 등 현행 중소기업지원체계의 전면 개편 방침도 또다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P>김대우 기자(dewkim@heraldm.com)</SPAN>
<P><SPAN><BR><BR>2008.03.21</SPAN><BR><BR></P></TD></TR>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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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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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align=middle>
<TD class=td_font_3 colSpan=2><FONT color=#000000>Copyright 2001 ~ 2004 Herald Media INC. All rights reserved. </FONT></TD></TR></TBODY></TABLE></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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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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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height=60>
<TD class=headtitle01 colSpan=2>
<P> </P>
<P>한겨레신문 3월17일자</P>
<P> </P>
<P>2월 수입물가 22% 폭등…10년 만에 최고</P></TD></TR>
<TR>
<TD class=subtitle01 style="VERTICAL-ALIGN: top" colSpan=2>원자재값 급등·환율상승 겹쳐</TD></TR>
<TR>
<TD colSpan=2 height=8></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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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width="100%"><A href="http://www.hani.co.kr/arti/HKRONLY/" target=_blank><IMG alt=한겨레 hspace=5 src="http://img.hani.co.kr/section-image/05/news2/btn_hkr.gif" border=0></A> </TD>
<TD noWrap><IMG hspace=10 src="http://img.hani.co.kr/section-image/05/news2/bullet03.gif" align=absMiddle> 안선희 기자 <A href="mailto:shan@hani.co.kr"><IMG hspace=6 src="http://img.hani.co.kr/section-image/05/news2/btn_sendmail.gif" align=absMiddle></A> </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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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 news option S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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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290 align=right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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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D noWrap width=15><!-- Padding - Width --></TD>
<TD><!-- 사진 -->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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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middle><IMG src="http://img.hani.co.kr/imgdb/resize/2008/0317/04977744_20080317.JPG" border=0> </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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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height=3></TD></TR></TBODY></TABLE><!-- 사진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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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noWrap colSpan=3><!-- Padding - Height --></TD></TR></TBODY></TABLE></DIV>
<DIV class=news_text01><!-- ### news option END ### -->국제 원자재 값 상승에 원-달러 환율 상승까지 겹치면서 지난 2월 수입물가가 20%가 넘는 폭등세를 이어갔다. 3월에는 원-달러 환율이 치솟고 있는데다 국제유가도 계속 올라 앞으로 수입물가 상승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DIV>
<DIV class=news_text01> </DIV>
<P class=news_text01 align=justify>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중 수출입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수입물가(원화 기준)는 지난해 같은달에 견줘 22.2%가 상승해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0월(25.6%) 이후 월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입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7.5%, 11월 13.7%, 12월 15.6%, 올해 1월 21.2% 등 달마다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
<P class=news_text01 align=justify>
<P class=news_text01 align=justify>이런 폭등세는 무엇보다 원유와 곡물을 중심으로 국제 원자재 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자재 수입물가는 전년 대비 무려 49.4%가 상승했다. 원자재 값 상승이 지속되면서 중간재 물가도 상승률(전년 대비 11.8%)이 높아지고 있다.
<P class=news_text01 align=justify>
<P class=news_text01 align=justify>국제 원자재 값 상승이라는 악재를 증폭시키고 있는 것은 원-달러 환율 상승이다. 만약 환율이 하락하면(원화 가치가 상승하면) 원자재 가격 상승을 어느 정도 상쇄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환율이 상승하면 수입물가는 그만큼 더 오르게 된다.
<P class=news_text01 align=justify>
<P class=news_text01 align=justify>실제 지난달 환율변동 효과를 제거시킨 외화표시 수입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9.4% 상승했다. 이는 순수하게 환율 때문에 2월 수입물가가 2.8%포인트 더 올랐다는 뜻이다. 이처럼 원화기준 상승률이 계약통화 기준 상승률을 웃도는 현상은 지난해 12월 이후 석달째 계속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0월 말 바닥을 치고 상승추세로 돌아섰다.
<P class=news_text01 align=justify>안선희 기자 <A href="mailto:shan@hani.co.kr"><U><FONT color=#0000ff size=3>shan@hani.co.kr</FONT></U></A> <BR></P></TD></TR></TBODY></TABLE></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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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중앙일보 3월 12일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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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pds70.cafe.daum.net/image/4/cafe/2008/03/12/08/28/47d7158d27945" border="0"/><BR> </P>
<P> </P>
<P> 미국에 대학생 아들을 유학 보낸 윤모(48·회사원)씨는 요즘 속이 바짝바짝 탄다. 급등하는 환율 때문이다. 지난해 말 달러당 920원대이던 환율은 11일 970원까지 뛰어올랐다. 그는 “연간 4만 달러를 송금하려면 지난해보다 200만원을 더 보내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BR><BR>여행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엔저를 타고 최근 몇 년간 호황을 맞았던 일본 전문 여행사들의 부담이 커졌다. 여행나비의 조현식 사장은 “여행상품 가격을 원화로 표시하던 것을 엔화로 바꿀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기사 E2, E6면><BR><BR>반면 수출기업들은 얼굴이 펴졌다. 자동차·반도체 등 수출 주력업체의 경우 원-엔 환율 급등으로 일본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다.<BR><BR>달러·엔 등 주요 통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일제히 급등세(원화 가치 하락)를 보이며 국내 경제에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화의 ‘나홀로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신용경색과 경상수지 적자 등 환율 급등을 초래한 요소들이 쉽게 풀리기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BR><BR>◇요동치는 외환시장=11일 서울 외환시장은 하루 종일 요동쳤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980원 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2006년 3월 이후 최고치다. 원-엔 환율도 장중 100엔당 965원까지 치솟았다.<BR><BR>최근 환율이 치솟고 있는 것은 시장의 수급 균형이 깨졌기 때문이다. 달러를 사겠다는 곳은 많은 데 비해 팔겠다는 곳이 적다. 외국인들은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자 국내 주식을 판 뒤 달러로 바꿔 나가고 있다. 올 들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12조원에 육박한다.<BR><BR>또 3~4월은 배당금을 해외 주주들에게 송금하는 시즌이다. 배당금을 보내려면 달러를 사야 하므로 달러 수요가 더 늘어나는 것이다.<BR><BR>여기에다 경상수지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 1월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1월 경상수지 적자는 25억 달러로 11년 만에 최대 폭을 기록했다.<BR><BR>이에 따라 환율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심리가 더해지며 폭등 양상이 빚어진 것이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환율이 오를 요소가 부각되면서 시장에선 원화를 들고 있으려는 곳이 없어진 분위기”라고 말했다. 수출업체들은 환율이 더 오를 때까지 달러 매각을 늦추고 있고, 수입업체들은 달러가 나오는 족족 사들이고 있다는 것이다.<BR><BR>전문가들은 당분간 환율이 현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연구원 송재은 연구위원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화로 초래된 미국의 신용 경색이 어떻게 풀리느냐가 관건”이라며 “무역수지가 적자인 상황이라 정부도 굳이 시장에 개입하려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BR><BR>◇물가에 직격탄=환율 상승은 수출 기업에는 분명한 호재다. 현대·기아차 그룹 관계자는 “환율이 10원 오를 때마다 그룹의 매출은 2000억원가량 느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문제는 물가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3.9%에 이어 2월에도 3.6% 올랐다. 정부의 올해 전망치 3.3%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소비자물가의 예고편 격인 생산자물가도 지난해 8월 이후 줄곧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유가·금속·곡물 등 원자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상황에서 환율까지 가세하며 물가 상승 압박의 강도는 더 거세질 전망이다.<BR><BR>삼성경제연구원 장채철 수석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환율 상승 효과까지 더해져 물가에 주는 충격은 두 배가 된다”며 “수입 원자재가 비싸지므로 이를 사들여 수출품을 만드는 기업들에도 생각만큼 크게 유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BR><BR><BR>조민근 기자 <JMING@JOONGANG.CO.KR> <FONT size=3> </FONT></P>
<P> -------------------------------------------------------------------------------------------------------</P>
<P>한국일보 3월 4일</P>
<P> </P>
<P>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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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D><FONT class=b_black>경기 내리막길 예보</FONT><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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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D vAlign=top align=left width="98%"><FONT class=last color=#333333><B>선행지수 4년여 만에 최악</B></FONT></TD></TR>
<TR>
<TD vAlign=top>
<P><SPAN style="MARGIN: 0px 10px 0px 0px; WIDTH: 99%; LINE-HEIGHT: 17px; TEXT-ALIGN: right"></P>
<P><BR>최영윤 기자 <A href="mailto:daln6p@hk.co.kr"><FONT size=3>daln6p@hk.co.kr</FONT></A> <A href="http://blog.hankooki.com/daln6p" target=_blank><FONT size=3> <IMG style="style: 'margin:2" src="http://img.hankooki.com/icon/blog.gif" align=absMiddle border=0 4 2 0?></FONT></A> </P>
<P></SPAN></P></TD></TR></TBODY></TABLE></TD></TR>
<TR>
<TD>
<P style="MARGIN-TOP: 10px">
<TABLE style="MARGIN-BOTTOM: 8px; MARGIN-RIGHT: 8px" cellSpacing=0 cellPadding=0 align=right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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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D align=middle><!-- 관련 사진 --><!-- 관련 사진 --></TD></TR></TBODY></TABLE></P>
<P style="MARGIN-TOP: 10px"><FONT class=last id=content><!--HANKOOKI_DEF GISA_CONTENTS-->미래의 경기를 예견해주는 경기선행지수 증가율이 4년 9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져 향후 경기회복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생산과 소비는 증가세로 반전했지만, 향후 고용창출과 성장동력이 될 투자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FONT></P>
<P style="MARGIN-TOP: 10px"><FONT class=last> </P>
<P>통계청이 4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경기선행종합지수(전년동월 대비)는 지난해 12월보다 1.1%포인트 하락한 5.9% 상승에 그쳤다.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2003년 4월 이후 가장 많이 떨어졌다.
<P>
<P>이는 건설수주액, 종합주가지수, 순상품교역조건, 소비자기대지수, 자본재수입액 등 선행종합지수를 구성하는 10개 지표 중 5개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2007년 19.3%나 급등했던 국내 건설수주는 민간 부문의 수주실적 부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1%나 격감했으며, 종합주가지수는 5.5%, 순상품교역조건은 2.6%씩 하락했다.
<P>
<P>미래 성장동력이 될 투자가 감소한 것도 경기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39(2000년=100)였던 설비투자지수는 1월 120.5를 기록, 18.5나 떨어졌다. 반도체 장비, 금융거래 자동화기기에 대한 투자 감소가 원인이었다. 새 정부가 ‘친기업 환경’ 조성을 강조하며 기업들에게 투자를 촉구하고 있지만, 현장에선 투자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P>
<P>하지만 지난해 말 동반 감소했던 생산과 소비는 나란히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달 0.2% 감소했던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및 부품, 자동차 등의 수출 호조로 2.5% 증가세로 돌아섰고 서비스업 생산은 0.9% 늘었다. 지난해 11월, 12월 연속 감소했던 소비재 판매도 승용차 판매 호조와 설날 수요 증가 영향으로 2.5% 증가했다. 이 덕에 현재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경기동행지수는 200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116.7을 기록했다.
<P>
<P>이태성 통계청 경제통계국장은 “동행지수는 아직 좋게 나타나고 있지만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인상 효과가 지난해 12월부터 선행지수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경기가 하강 국면에 접어들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P>
<P> </P>
<P>--------------------------------------------------------------------------------</P></FONT></TD></TR></TBODY></TABLE></P>
<P><FONT size=3>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FONT class=b_black>'원자재 쇼크'…곡물·광물·원유 가릴 것 없이 연일 최고가</FONT><BR>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vAlign=top align=left width="98%"><FONT class=last color=#333333><B>하루 6개 주요상품 최고가 기록<BR>수급불안·투기·달러약세 합작품<BR>유가는 인플레 감안해도 최고가</B></FONT><BR><BR></TD></TR>
<TR>
<TD vAlign=top><SPAN style="MARGIN: 0px 10px 0px 0px; WIDTH: 99%; LINE-HEIGHT: 17px; TEXT-ALIGN: right">
<P><BR>김용식 기자 <A href="mailto:jawohl@hk.co.kr">jawohl@hk.co.kr</A> <A href="http://blog.hankooki.com/drews" target=_blank> <IMG style="style: 'margin:2" src="http://img.hankooki.com/icon/blog.gif" align=absMiddle border=0 4 2 0?></A> </P></SPAN></TD></TR></TBODY></TABLE></TD></TR>
<TR>
<TD>
<P style="MARGIN-TOP: 10px">
<TABLE style="MARGIN-BOTTOM: 8px; MARGIN-RIGHT: 8px" cellSpacing=0 cellPadding=0 align=right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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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D align=middle><!-- 관련 사진 -->
<P>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3 width=270 bgColor=#f0f1f0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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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TABLE cellSpacing=1 cellPadding=3 width=264 bgColor=#e1e1e1 border=0>
<TBODY>
<TR>
<TD align=middle bgColor=#ffffff>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3 width=187 border=0>
<TBODY>
<TR>
<TD><IMG id=GisaImgNum_1 src="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08/03/04/ky121420080304222806010.jpg" width=250 border=0></TD></TR>
<TR>
<TD></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 관련 사진 --></P></TD></TR></TBODY></TABLE><FONT class=last id=content><!--HANKOOKI_DEF GISA_CONTENTS-->국제 원자재 가격이 광물, 곡물, 원유를 가릴 것 없이‘미친듯이’뛰고 있다. 3일에는 무려 6개 상품이 한꺼번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FONT>
<P style="MARGIN-TOP: 10px"><FONT class=last>
<P>구조적인 수급불안과 달러 약세에 더해, 최근 투기수요까지 가세해 가격급등을 부채질하고 있기 때문이다.
<P>
<P>쌀을 제외한 식량자급도가 대부분 위험수위이고, 원유 등 자원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로선 자원민족주의 확산에 대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P>
<P>최근 배럴당 100달러 선을 넘은 국제유가는 이날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감안한 수치로도 역사상 최고치를 넘어‘진짜’최고기록을 세웠다.
<P>
<P>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배럴당 102.33달러에 거래를 마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장 중 한때 103.95달러까지 치솟아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1980년 오일 쇼크 당시의 역대 최고치(103.76달러ㆍ당시 가격은 38달러)를 28년 만에 경신했다.
<P>
<P>금, 백금, 구리 등 광물가격도 이날 동시에 천장을 뚫었다. 올들어 17%나 오른 금값은 이날 NYSE에서 4월 인도분이 장중 온스당 992달러로, 1,000달러에 바짝 다가서며 역대 최고치 기록을 깼다.
<P>
<P>4월 인도분 백금 가격도 온스당 2,245달러, 5월 인도분 구리 가격도 파운드당 3.9285달러로 역시 역사상 가장 높았다.
<P>
<P>콩과 옥수수도 새 역사를 썼다.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콩은 3.3% 오른 부셸당 15.865달러까지 올랐고 3월 인도분 옥수수도 장 중 5.7375달러에 달했다. 이들 두 상품은 모두 역대 최고치를 넘어선 것이다.
<P>
<P>밀은 앞서 지난달 27일 사상 최고치(부셸당 13.495달러)를 기록했었다. 우리의 주식인 쌀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20년 만에 최고치(CWT당 18.10달러)를 나타냈다.
<P>
<P>원자재가격의 동반 급등은 공급부족과 달러약세 현상이 겹쳤기 때문이다. 중동 산유국의 생산량 감축(원유), 남아공 전력부족으로 채굴포기(금), 바이오에너지 주원료(옥수수), 옥수수 경작을 위한 경작포기(콩)는 대표적인 수급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
<P>
<P> 최근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로 달러 가치가 추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위험 회피 수단으로 상품투자에 돈이 몰리는 투기적 요인도 원자재값 급등을 초래하고 있다
<P>.
<P>실제 달러화는 이날 한때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당 1.5275달러를 기록, 99년 유로화 등장 이후 가장 헐값에 거래됐다. 원자재가격 상승은 결국 제품가격의 연쇄 인상을 가져와 세계적인 물가상승속 소비 위축으로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속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P>
<P>삼성경제연구소 강희찬 수석연구원은“원자재가 고공행진은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에너지분야는 해외 자원 개발 등으로 개선할 여지가 있지만 곡물은 뾰족한 수가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원자재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은 물론, 식량확보를 둘러싼 국가간 무력충돌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P></FONT></TD></TR></TBODY></TABLE></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FONT></P>
<P><FONT size=3>한국경제 3월4일</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국내 경기가 고유가와 물가 급등,국제 금융시장 불안 등 대외 악재의 '먹구름' 속에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순항'하고 있다.다만 투자 부진이 심각해 앞으로도 경기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통계청이 4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생산 증가세가 여전하다.한때 부진했던 소비도 다소 회복됐다.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실물 경기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광공업(제조업 광업 전기ㆍ가스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했다.전달(9.6%)보다 증가폭을 늘리면서 두 자릿수로 높아졌다.전월 대비로도 2.5% 증가해 12월 －0.2%에서 한 달 만에 상승 반전했다.반도체 및 부품(45.1%) 자동차(11.0%) 영상음향통신(8.5%) 등의 생산호조 영향이 컸다.제품 출하량 증가세(전년 동월 대비 10.1%)가 재고 증가(7.1%)보다 빨라 출하ㆍ재고 순환으로도 경기 상승 국면임이 확인됐다.</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서비스업 부가가치 생산 역시 금융ㆍ보험,보건사회복지사업,운수업 등의 호조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7% 증가했다.소비재판매는 신차 출시 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7% 늘었고,전월 대비로는 2.5% 증가율을 기록해 작년 11월(－0.3%)과 12월(－1.8%) 이후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FONT></P>
<P><FONT size=3></FONT> </P>
<P align=center><img src="http://pds63.cafe.daum.net/image/15/cafe/2008/03/05/03/18/47cd9263a16cc" border="0"/></P>
<P> </P>
<P><FONT size=3>현재의 경기를 보여주는 기술적 지표인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4포인트 상승,두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FONT></P>
<P><FONT size=3>반면 설비투자는 작년 같은 달보다 0.9% 줄었다.제조업 평균가동률이 82.1%로 전월 대비 1.1%포인트 올랐는데도 기업들이 향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규 투자를 꺼리고 있다는 얘기다.건설 경기의 선행지표인 건설수주액도 전년 동월 대비 13.1% 감소해 향후 경기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 동월비는 건설수주액 종합주가지수 순상품교역조건 등 5개 지표가 감소함에 따라 전달에 비해 1.1%포인트 하락해 2003년 4월 이후 4년9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이날 한국은행은 1월 산업활동동향에서 경기 선행지수가 하락한 것은 심리지표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다.한은 관계자는 "경기동행지수는 의외로 높은 상승폭을 나타낸 반면 경기선행지수는 예상보다 낙폭이 컸다"며 "고유가와 물가급등에 따른 경제주체들의 심리적인 위축감이 투자 부진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기술적 지표에까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하지만 이를 바꿔 말하면 경제 주체들의 심리가 개선되면 선행지표도 함께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어서 6일 통계청이 발표하는 2월 소비자전망 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이태성 통계청 경제통계국장은 "동행지수는 아직 괜찮게 나오고 있지만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가 전달 0.2%포인트 하락한 데 이어 1월에는 낙폭이 더 커졌다"며 "하지만 경기가 본격적인 하강 국면으로 갈 것인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 차기현 기자 </FONT><A href="mailto:khcha@hankyung.com"><FONT size=3>khcha@hankyung.com</FONT></A></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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