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십니까? 교감 이두영입니다. 오랫만에 홈피를 들려 글을 남깁니다. 그동안 총동창회 가족체육대회에서 학교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탁하신 동기회와 개인에게 학교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하였습니다. 이날 재부산동기회에서는 도서구입비로 200만원의 거금을 학교에 기탁해 주셨습니다. 30회 동기회에서 모교 방문의 날과 은사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고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해 주셨습니다. 정성으로 모은 소중한 기탁금을 후배들을 위하여 목적에 맞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2007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서 12월 18일 오늘 현재 서울소재 주요대학의 합격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서울대학교 최성욱(법과대학) 박준은(전기전자컴퓨터) 김준연(인문1) 신대훈(지구과학시스템) 2. 일본국립공과대 유학생선발 시험 교토(京都)대학(세계22위) 송동일(정보학과) 3. 경찰대학교 문재욱 4. 포항공과대학교 윤대근(기계산업) 김욱헌(기계산업) 5. 카이스트 김욱헌(기계공학) 6. 서강대학교 강현수(법학) 이호준(전자컴퓨터) 6. 경희대학교 김한솔(건설공학) 7. 한국외국어대학교 박건우(법학) 위 결과는 지방소재, 평준화지역, 대구의 비수성구 학군이면서 대구에서 제일 작은 학급 수를 가진 우리학교의 결과로서는 대구 제일의 성적이라고 자부합니다. 인문계 학교의 수준은 대학입시로 평가를 받는 만큼 학교간 입시 경쟁은 사활을 거는 피 말리는 일입니다.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학생의 수준, 교사의 능력 같은 소프트웨어와 학교교육환경, 장학금수준, 학부모의 관심도와 함께 동창회의 지원 같은 하드웨어가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학교는 이 두 가지가 잘 조화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동창 선배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립니다. 최근 지역 일간 신문에 우리학교 선생님의 기고와 입시 결과가 여러 차례 게재되었습니다만 매일신문 기사 한개만 우선 첨부해 드립니다. 해가 저무는 이때 연초에 계획하셨던 여러 가지 일을 잘 마무리하시고 2007년에도 행운과 은총이 넘치는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