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죄송해야할 일은 아닙니다.
- 등록일
- 2005/10/12
- 작성자
- 이신호/20
- 조회수
- 1011
가을의 길목에서 그날의 함성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예년과는 다르게 무언가 움직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23기후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25회 후배님 -- 축하합니다.
확실히 저력을 보여준 셈이니까 대단한 일이죠..
그러한 힘들이 늘상 한곳에 모여 있기를 비랍니다.
그리 죄송스러워 해야할 일은 아닙니다.
그러한 미안함이 이제 차츰차츰 후배들에게 전달되어 가는거지요.
중요한 것은 기별로
한번 이겨볼끼라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이 참 아릅다웠습니다.
후배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하고 슬며시
양보해 주시는 선배님들의 아량이 참 보기좋았습니다.
후배들의 당당한 모습들들 보면서
풍성한 가을만큼이나 여유로움을 맛 볼 수 있었답니다.
모두들 각자의 삶터에서 대건가족의 일원으로서
이제 또 열심히 숨쉬며 살아갑시다...
내년의 보다 활기찬 함성의 조화로움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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