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답글 : 고생 많았습니다~~~  
작성자 : 김도현/18, 등록일 : 2005/07/30

구리빛 건강한 모습으로 무사히 완주를 하셨다니 축하와 함께 행운을 기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권오섭/29님의 글 입니다. 제자 수학여행 위한 '고행' 최인호 선생님 597㎞완주 격려전화·이메일 300여통 대구=장상진기자 jhin@chosun.com 입력 : 2005.07.30 01:27 19'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있는 해수욕장 바닷물에 한번 뛰어들고 싶네요.” 산골 분교 제자 13명의 수학여행 교통비(120만원) 마련을 위해 부산 태종대에서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걸어서 종단에 나선 최인호(50·포항 기계중 상옥분교 체육담당·사진·본지 21일자 A9면 보도) 교사가 29일 오후 1시 최종 목적지인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통일전망대에 도착했다. 안보공원~통일전망대 10㎞ 구간은 민간통제구역으로 반드시 차량으로 이동하도록 돼 있어 최 교사의 도보 행진은 안보공원에서 끝이 났다. 허리의 만보기(萬步機)에 기록된 이동 거리는 597㎞. 최 교사는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격려해 준 덕에 무사히 종단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최 교사가 받은 격려전화는 200여건, 이메일도 100여건이 넘는다. “어떻게 연락처를 알았는지 전혀 모르는 분들까지 전화를 주셨더군요. 한 중년 여성분은 다짜고짜 전화를 걸어 울면서 ‘선생님 같은 분이 계셔서 감사하다’는 말만 되풀이하시는데 참 난감했어요. 뭐가 그리 큰 일이라고….” 최 교사는 성금을 보태고 싶다는 이메일을 모두 거절했다. 수학여행 장소 제공 의사를 밝힌 부산의 호텔과 콘도에 대해서도 “교장 선생님과 상의해야 할 문제이지만, 아이들이 원래 갯벌과 낙조가 있는 서해안으로 가고 싶어 했으니 그쪽으로 가는 것이 맞지 않겠느냐”며 “마음만 감사히 받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들로부터 응원 전화가 걸려왔다. 수화기 너머로 재잘거리는 제자들에게 최 교사는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은 방학 기간 동안 세워둔 목표를 이뤘다. 너희들도 덥고 힘들겠지만 꼭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못할 것이 없단다. 남은 여름 동안 하고 싶던 일, 목표했던 일 반드시 이루고 학교에서 만나자꾸나.”

답글 : 따뜻한 마음을 실천한 후배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작성자 : 김도현/18, 등록일 : 2005/07/29

쉽지 않은 실천을 가족과 함께하는 모습이 선~~하게 보이는듯 합니다... 행복한 가정에 행운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권오섭/29님의 글 입니다. "장학금으로 이웃 사랑을…" 대건고 김준연(16)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합니다." 지난 2년동안 학교에서 받은 성적우수장학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한 김준연(16.대건고 2년)군. 김군은 27일에도 장학금 38만7천 원으로 쌀 10kg들이 16포대를 사 월성2동사무소를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16가구에 전달했다. '장학금을 의미있는 곳에 쓰자'는 아버지의 말에 따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시작한 김군은 장학금을 받을 때마다 주저않고 이웃을 돕기 위해 내놓았다. 지난해 3월에도 입학장학금 40만 원을 베네딕토 수도회가 운영하는 경북 왜관 분도노인마을에 전달했으며 9월 성적장학금 38만 원 역시 쌀을 사 월성2동사무소에 전했다. 월성2동 오성현 사회복지사는 “처음에는 '고등학생이 왜 쌀을 기증했을까?' 궁금하게 여겼지만 장학금이라는 얘기를 듣고 감동했다"며 "특히 저소득층 주민들이 많은 이곳 영구임대아파트에는 작은 손길들이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쌀을 받은 김모(37.여)씨는 “고등학생이 준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며 "소중하게 먹겠으며 앞으로 공부를 더 잘해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고마워했다. 김군이 처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할 땐 부끄러움도 많았다. 하지만 월성2동 사회복지사들이 '감사의 글'을 써 편지로 보내줬을 때 이웃사랑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 그는 "누구에게 보여주려고 했던 일이 아니었는데 사회복지사들이 전해준 따뜻한 글귀에 감동했으며 '더 많이, 더 자주'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김군의 가족 역시 '이웃사랑'을 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영남대병원 산업의학과 행정과장인 아버지 김진후(49)씨는 방학이나 주말이면 김군과 부인을 남구 대명3동 무료급식소 '정다운 집'에 데려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버지는 "아들이 이웃돕기와 참봉사의 기쁨을 알아가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이웃사랑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이라고 말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 2005년 07월 29일 - 매일신문

답글 : 부산 동문님들  
작성자 : 배명은/22기, 등록일 : 2005/07/28

지난 5월 발기인모임 소식후 좀 뜸을 들이길래 여의치 못하나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었는데, 역시 계속 진전중 이었군요!! 우리 재경동문야구단은 부산에서 오라 할날만 고대하고 있습니다. 서진홍 회장 고문님을 비롯 애쓰시는 여러 관계자 선후배님들, 존경 스럽습니다. =========================================== 변효인/24님의 글 입니다.

동문회 산하 야구 동호회 창단이 임박 하였습니다.
30대후반~40대초반 동문님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시면
부산 대건 라이온스가 아주 튼튼해 지겠습니다.
창단식날 서울과 대구 라이온스 팀과의 친선경기와
우정을 나누는 시간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재부 동문 여러분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나이,기수 불문)
현재 동래 부곡중에서 둘째,넷째 토요일 오후4시 부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유니폼 제작을 곧 하려고 하니 빠른 시간내에 연락 바랍니다.

연락처 :  양도석(20기) 018-515-2110
          장대수(24기) 017-585-8379
          변효인(24기) 011-867-8510

답글 : 무사히 마무리 되기를 기원합니다...  
작성자 : 김도현/18, 등록일 : 2005/07/27

고생이야 이루 말할 수 없겠지만 잘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 최인호/25님의 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번에 동해안 국토종주에 나섰던 25회 최인호입니다. 언론이나 방송에 알리려고 한 일이 아닌데, 일이 너무 확대되어 당혹스럽습니다. 아울러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동문제위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7월 26일 오후 6시에 양양에 입성했습니다. 내일은 속초 최북단까지 갈 예정입니다. 당초 예정이었던 29일 통일 전망대 도착은 가능하지만, 저녁에 늦게 도착되면,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하루 연기하여 30일날 통일전망대에 도착하도록 하겠습니다. 발은 엉망이고 다리는 천근 만근 이지만 마음만은 점점 가벼워짐을 느낍니다. 내일부터 KBS와 TBC에서 촬영팀들이 따라 붙을 것 같습니다. 이동 하는데 정말 방해가 많이 되더군요. 아무튼 어떠한 일이 있더라고 모든 것을 다 극복하고 다시 통일 전망대에서 인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일정이 일찍 끝나서 잠시 피씨방에서 근황을 보고합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 김 선배님 및 관리자님께,  
작성자 : 배명은/22, 등록일 : 2005/07/23

선배님 인사드립니다. 저는 재경22기로 동문야구단 감독을 맡고 있는 22기 후배입니다. 아직 뵌적 없지만 자주 게시판에서 선배님 글 접했고 제가 종전 기우회 활동할때 여러 18기 선배님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서 김 선배님께 대해서도 마치 뵌것처럼 친숙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달초 최 후배가 본 게시판에 올린글을 보고 제일먼저 격려의 글을 올린게 아마 저였기 때문에 선배님의 심정 백번 이해하고 동감합니다. 그러나 비판은 신분을 밝히고 하는게 기본예의 라고 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지당한 말씀입니다만 성명을 쓸려도 동문이름/기수만 자동적으로 나오게 한 본 새홈피의 시스템이 주요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예를들어 김영수 재학생, 장나라 동문부인 처럼 표기할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게 안되게 돼 있었던 것입니다. 본 새홈피 가동 초기에 제가 이 문제점 지적했으나 동문회방침이니 따라달라는 얘기만 들었는데, 이제보니 상옥분교졸업생이라고 밝히고 쓴 글도 있는것 보니 극히 최근에야 이것이 가능하게 바꾼 모양입니다. 아마 글쓴이 없이 올라온 많은 글들은 동문이름/기수 밖에 나오지 않던 시스템에서 다른이름도 표시되는 것으로 바뀌는 도중에, 본인은 뭐라고 이름을 썼는데 시스템상 표시되지 않았던게 대부분 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다른이름도 표시 가능하게 되어 거짓된 이름으로 동문정서상 터무니 없는 글이 올라오는 경우는 관리자의 판단으로 지우면 되겠지만, 어느정도의 비판의 글은 있는 편이 더 좋지 않는가 하는게 저의 의견입니다. 사실 제가 최 후배의 글을 보자마자 즉시격려의 글을 올린것도, 그 글을 보는순간 최후배 본인도 오해를 걱정했지만 저 자신도 그럴 가능성이 조금 걱정이 되어서 였습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사회분위기 속에서는 일부 비판적인 글이 있데도 이번처럼 대다수가 격려해줄수 있다면 충분하며 모든 동문들이 현명하게 잘 판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 저의 글이 선배님 마음에 드시지 않더래도 그런의견도 있구나 정도로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배님께 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차제에 관리자님께 부탁합니다. 동문이름/기수만 자동강제적으로 나오게 됐던 시스템이 현재와 같이 다른 이름도 가능하게 방침이 바뀌었다면, 본 자유게시판 뿐 아니라 사랑채 게시판에도 속히 적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마 자유게시판만 방침이 바뀌었고 사랑채는 아니다는 아니겠지요? <끝> =========================================== 김도현/18님의 글 입니다. 21일 조선일보에 보도된 최인호 선생의 활동은 지난 7/1일 본 동문회 게시판에 올려진 내용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중입니다.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무사히 마무리 하시리라 믿습니다. 다만...격려성 글은 좋으나...비판의 글을 올리신 분은 자신을 밝히는 것이 남의 동문회 게시판에 들어오는 기본 예의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판을 할려면 비판다운 ....객관적이고 타당성 있는 글이라면 도움이 되겠지만...흠집내기 글은 스스로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운영진께서는 바쁘시겠지만...이러한 글은 바로 삭제함이 좋을듯 합니다. 삼복더위에 목적지를 향해 전진하는 최인호 동문께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답글 : 제가 100만원드릴테니650킬로 걸으실래요? 진짜드릴께요  
작성자 : /, 등록일 : 2005/07/21

=========================================== /님의 글 입니다. 부산에서 출발하기 위해 포항에서 부산으로 가는 교통비, 식비 등의 경비와 통일전망대까지 걸어서 가는 동안의 식비, 여비 또 통일전망대에서 포항으로 돌아오는 식비, 교통비를 모으면 20만원 정도 되지 않을까? 62만원이면 13명의 학생으로 나누어 보면 학생당 4만 7천원 정도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뜻이다. 또, 학생당 9만원이 부담된다면 학부모에게 조금 적게 부담시키고 나머지는, 교사봉급이 그리 넉넉하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위의 20만원 경비에다가 한번쯤은 제자들을 위해 몇십만원 정도는 쓸 수 있었을 것도 같은데... 부산에서 통일전망대를 갈 정도의 의지를 가지신 분이라면 그 정도 결심이 어려운 일이 아닌 것 같다. 솔직히 62만원이 목표였다는 사실이 의심스럽다.

답글 : ^^; 그쪽 지났을 것 같아요.  
작성자 : /, 등록일 : 2005/07/21

장산은 이미 오전에 지났을 것 같아요.. 기사나올때가 어제 청하읍이였으니까.... ^^;; 아마 님 맘만 선생님께서 받으셨을 겁니다.

답글 : 좋은 말씀 잘 읽었습니다~~~~  
작성자 : 김도현/18, 등록일 : 2005/07/23

후배님의 현실적인 내용에 공감합니다. 우리 동문이 아닌 외부인의 글에서 표현이 적절치 못한 것 같아 서 올렸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인호 후배께서 활동하는 내용이 제자를 사랑하는 스승의 순수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판단해 주기를 바라는 것 뿐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휴가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배명은/22님의 글 입니다. 선배님 인사드립니다. 저는 재경22기로 동문야구단 감독을 맡고 있는 22기 후배입니다. 아직 뵌적 없지만 자주 게시판에서 선배님 글 접했고 제가 종전 기우회 활동할때 여러 18기 선배님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서 김 선배님께 대해서도 마치 뵌것처럼 친숙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달초 최 후배가 본 게시판에 올린글을 보고 제일먼저 격려의 글을 올린게 아마 저였기 때문에 선배님의 심정 백번 이해하고 동감합니다. 그러나 비판은 신분을 밝히고 하는게 기본예의 라고 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지당한 말씀입니다만 성명을 쓸려도 동문이름/기수만 자동적으로 나오게 한 본 새홈피의 시스템이 주요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예를들어 김영수 재학생, 장나라 동문부인 처럼 표기할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게 안되게 돼 있었던 것입니다. 본 새홈피 가동 초기에 제가 이 문제점 지적했으나 동문회방침이니 따라달라는 얘기만 들었는데, 이제보니 상옥분교졸업생이라고 밝히고 쓴 글도 있는것 보니 극히 최근에야 이것이 가능하게 바꾼 모양입니다. 아마 글쓴이 없이 올라온 많은 글들은 동문이름/기수 밖에 나오지 않던 시스템에서 다른이름도 표시되는 것으로 바뀌는 도중에, 본인은 뭐라고 이름을 썼는데 시스템상 표시되지 않았던게 대부분 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다른이름도 표시 가능하게 되어 거짓된 이름으로 동문정서상 터무니 없는 글이 올라오는 경우는 관리자의 판단으로 지우면 되겠지만, 어느정도의 비판의 글은 있는 편이 더 좋지 않는가 하는게 저의 의견입니다. 사실 제가 최 후배의 글을 보자마자 즉시격려의 글을 올린것도, 그 글을 보는순간 최후배 본인도 오해를 걱정했지만 저 자신도 그럴 가능성이 조금 걱정이 되어서 였습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사회분위기 속에서는 일부 비판적인 글이 있데도 이번처럼 대다수가 격려해줄수 있다면 충분하며 모든 동문들이 현명하게 잘 판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 저의 글이 선배님 마음에 드시지 않더래도 그런의견도 있구나 정도로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배님께 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차제에 관리자님께 부탁합니다. 동문이름/기수만 자동강제적으로 나오게 됐던 시스템이 현재와 같이 다른 이름도 가능하게 방침이 바뀌었다면, 본 자유게시판 뿐 아니라 사랑채 게시판에도 속히 적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마 자유게시판만 방침이 바뀌었고 사랑채는 아니다는 아니겠지요? <끝> =========================================== 김도현/18님의 글 입니다. 21일 조선일보에 보도된 최인호 선생의 활동은 지난 7/1일 본 동문회 게시판에 올려진 내용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중입니다.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무사히 마무리 하시리라 믿습니다. 다만...격려성 글은 좋으나...비판의 글을 올리신 분은 자신을 밝히는 것이 남의 동문회 게시판에 들어오는 기본 예의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판을 할려면 비판다운 ....객관적이고 타당성 있는 글이라면 도움이 되겠지만...흠집내기 글은 스스로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운영진께서는 바쁘시겠지만...이러한 글은 바로 삭제함이 좋을듯 합니다. 삼복더위에 목적지를 향해 전진하는 최인호 동문께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답글 : 제가 100만원드릴테니650킬로 걸으실래요? 진짜드릴께요  
작성자 : /, 등록일 : 2005/07/21

원 글을 적은 사람입니다. 똑같은 문제를 다른 방법으로 풀어가시는 군요. 가진자에게는 몇억이 우스울 정도로 사람마다 금전의 가치가 다르겠지요. 620km를 걷는다는 것도 아마 장거리 행군을 해본 사람은 그 고통을 알것이며, 다른 노동에 비할 바가 아니란 것도 알 것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62만원 또는 100만원의 가치가 보름동안 620km를 걷는 것에 비교되지는 않을 겁니다. 바꾸어 말하면 62만원을 목적(다른 이유와 목적도 여러분들이 판단을 하시고 말씀은 하셨지만 공감할 수 없는 결정적인 부분이 몇 있습니다.)으로 행군을 할 사람이 흔하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누군가가 행군을 하기로 결정을 하였다면, 님이 말한 백만원이나 62만원이 목적이 아니란 말입니다. 저도 밝은 세상을 좋아하고, 훌륭한 선생님들을 존경합니다. 만약, 어느 선생님이 똑같은 이유로 아이들을 위한 경비를 만들기 위해 남몰래 보름동안 다른 방법으로 일을 했던 사실이 알려졌더라면 여러 네티즌들 처럼 그 선생님을 존경했을 것입니다. 처음 글에서 말한 경비에서 식비, 교통비를 이야기하였는데, 사진상의 선생님 모습을 보면 잠을 청할 곳도 있어야 할것 같고, 심한 화상이 생기고 발은 곧 짓물러 질 것 같습니다. 상비 약품과 행군이후에 병원에서의 치료도 필요할 것입니다. 모든 비용은 제가 처음 말했던 경비인 20만원을 훨씬 상회할 것 같습니다. 다른 부분에서도 비판적으로 생각하게 할 수 있는 내용이 몇 있지만, 더이상 여러분의 환상을 깨뜨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바라는 대로 세상을 믿고 사는 것도 삶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답글 : 비겁한 행위다...  
작성자 : 김도현/18, 등록일 : 2005/07/22

비판을 하고 싶으면 자신을 밝히고 떳떳하게 해라... 숨어서 하는 더럽고 비겁한 행위는 논쟁할 가치도 없거니와 최선생의 실행은 너 같은 인간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임을 충고하고자 한다... 너가 올린 2~3가지 글은 스스로 지우고 나가기 바란다... =========================================== /님의 글 입니다. 원 글을 적은 사람입니다. 똑같은 문제를 다른 방법으로 풀어가시는 군요. 가진자에게는 몇억이 우스울 정도로 사람마다 금전의 가치가 다르겠지요. 620km를 걷는다는 것도 아마 장거리 행군을 해본 사람은 그 고통을 알것이며, 다른 노동에 비할 바가 아니란 것도 알 것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62만원 또는 100만원의 가치가 보름동안 620km를 걷는 것에 비교되지는 않을 겁니다. 바꾸어 말하면 62만원을 목적(다른 이유와 목적도 여러분들이 판단을 하시고 말씀은 하셨지만 공감할 수 없는 결정적인 부분이 몇 있습니다.)으로 행군을 할 사람이 흔하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누군가가 행군을 하기로 결정을 하였다면, 님이 말한 백만원이나 62만원이 목적이 아니란 말입니다. 저도 밝은 세상을 좋아하고, 훌륭한 선생님들을 존경합니다. 만약, 어느 선생님이 똑같은 이유로 아이들을 위한 경비를 만들기 위해 남몰래 보름동안 다른 방법으로 일을 했던 사실이 알려졌더라면 여러 네티즌들 처럼 그 선생님을 존경했을 것입니다. 처음 글에서 말한 경비에서 식비, 교통비를 이야기하였는데, 사진상의 선생님 모습을 보면 잠을 청할 곳도 있어야 할것 같고, 심한 화상이 생기고 발은 곧 짓물러 질 것 같습니다. 상비 약품과 행군이후에 병원에서의 치료도 필요할 것입니다. 모든 비용은 제가 처음 말했던 경비인 20만원을 훨씬 상회할 것 같습니다. 다른 부분에서도 비판적으로 생각하게 할 수 있는 내용이 몇 있지만, 더이상 여러분의 환상을 깨뜨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바라는 대로 세상을 믿고 사는 것도 삶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답글 : 비겁한 행위다...  
작성자 : /, 등록일 : 2005/07/22

최인호선생이 25회이고 이 글 쓴 사람이 18회면 상당한 나이인데... 아무한테나 그렇게 쉽게 말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 나이를 알아서 그렇게 부르지는 않았겠지만, 저 보다 연배인 것 같으니 '너'라고 호칭하신 것 별달리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남의 동문 게시판에는 칭찬만 적고 비판을 적으면 안된다는 논리는 선뜻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비판없는 맹목적인 칭찬만 해야한다...어디서 많이 들어본 소리입니다. 그렇게해서 이 동문 게시판이 더 좋아보일까요? 비판이 옳고 그런지 따져보고, 수용할 것인지 가부를 결정하여 실천에 옮길때 질적인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만... 오히려 18회 김도현님의 가치와 말이 여기 홈페이지에 들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 학교 동문의 수준을 가늠케 할 잣대가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제가 적은 글의 취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최 선생의 의지나, 마음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습니다. 다만 조선일보의 기사와는 달리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최 선생이 원래 적은 글 내용 정도로만 이해하려 합니다. 기자를 통해 외부에 그 내용이 퍼지지 않고, 여기 동문 게시판에 적은 글로만 끝났다면 그 방법도 그리 탓할 것이 안된다고 봅니다. 어쨌거나 이 일로 생겨나는 긍정적인 효과에 저또한 상당히 고무되었습니다. 아직까지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은 것을 새삼 다시 확인할 수 있었고 존경받는 부자들도 꽤 있는 사회라는 사실을... 문제의 본질은 조선일보의 기자가 쓴 '기사'가 '사실'을 전달하는데 과장과 왜곡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최 선생이 여기에 남겼던 글을 네티즌들이 읽었더라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거짓된 기사는 아니지만, 그 기자는 편향된 또는 과장된 기사를 써서 기자의 본분을 망각하는 행동을 하였다고 봅니다. 졸필이지만, 위 기사를 쓴 조선일보 기자처럼 글을 쓰면 얼마나 내용이 바뀌는 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조선일보의 기사에 군대가는 아들이 따라 가겠다는 것을 말리는 내용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훌륭하다는 취지로 여러가지 생각을 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선생은 원래 올린 글의 일부만 그대로 옮기면 생각이 조금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몇 년 전부터 네팔 히말라야의 하얀 산과 순수한 네팔리들의 매력에 빠져 매년 그쪽으로 트레킹을 다녀오면서 그곳의 풍광과 기운을 즐기기도 했지만,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나의 조국 한 모퉁이조차 걸어본 적이 없다는 것이 한편으론 마음을 무겁게 하였고, 또 다른 한편으론 언젠가는 이루어야 할 꿈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누구와 함께 하느냐? 이 역시도 혼자 떠나는 자만이 맛볼 수 있는 자유로움에 심취해 있기에 굳이 동행자를 구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혼자 떠나 본 자들은 알 것입니다. 혼자 떠나는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그 무한 자유를..." 위의 내용만 보면 오랜 시간동안 간직해 왔던 국토종단의 꿈을 이루기위해 또 혼자서 떠나는 여행 자체가 목적인 것으로만 생각하기 마련일것 입니다. 이 부분만 본다면, 아니 이런 글을 위주로 편집을 한 글을 읽었다면 기사의 내용은 쉽게 잊혀졌거나, 지금의 반응과는 사뭇 다를 것입니다. 기사는 거짓이 아니더라도 조작되어 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사'에 선동되어 이리저리 흔들리지 마시고 어렵겠지만 '사실'을 확인하려 노력하고 사실을 근거로 판단하기를 기대하고 싶습니다. 생각과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답글 : 축복의 한마디가 어려운가요  
작성자 : ..., 등록일 : 2005/07/22

천주님의 사랑을 알면서도 가시돋힌 말을 어렵지 않게 하는 것처럼 그것을 실천하기는 쉽지 않지요. 다른 신들의 축복도 님에게 내려질 수 있다면, 사랑과 아울러 자신을 둘러볼수 있는 지혜와 세상의 옳고 그름을 볼 수 있는 혜안이 함께 깃들기를 바라겠습니다.

답글 : 원글 쓰신분 보세요.  
작성자 : 김세원, 등록일 : 2005/07/26

안녕 하세요 씨티은행에 근무 하는 한 직장인 입니다. 저두 사실 최인호 선생님 처럼 그렇게 용기 낼 자신은 현제는 없습니다.. 또한 대장정을 하시며 제자들을 위해서 땀흘려 가며 사랑과 온정으로 한걸음 한걸음 한방울씩 땀흘려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고 생각 들며 대단한 선생님이라고 말씀은 드리고 싶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네티즌분의 공격성두 있다 하지만 힘든 여정을 하고 계시는 최인호 선생님에게 님이 뭐라고 왈가 왈부 할 가치성은 없다고 생각 듭니다. 용기를 얻어주는 말씀은 못할망정 그 여비로 어떻게 하겠냐는등.. 애들 돈이 얼마를 내야 한다는등 그런 헛소리는 하지 말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최인호 선생님의 글을 읽은적 있으십니까? 읽든 않읽든간에 당신이란 사람이 신분도 밝히지 않고 부정적인 글을 올린건 조금 그렇다 생각이 듭니다.. 여기는 대건 홈페이지이며 토론장은 아닌듯 싶습니다.. 저두 언뜻 기사를 본후에 여기를 들어왔지만 요즘 애들말로 초딩마냥 그런식으로 글 올리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여기는 대건 동문회 홈페이지 임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딴지 거실려면 기사 사이트나 토론장에서 따지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 네티즌으로써 님은 행동보다 말이 앞서 보이는듯 합니다.

답글 : 고맙습니다, 선배님~~~~  
작성자 : 배명은/22, 등록일 : 2005/07/23

고맙습니다, 선배님. 이곳 서울도 오늘은 무지 덥습니다. 대구 계시는 선배님은 훨씬 더 덥겠지요. 건강에 유의 하십시요. 오는 가을 총동창회체육대회 때라도 꼭 한번 뵙고 인사드릴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김도현/18님의 글 입니다. 후배님의 현실적인 내용에 공감합니다. 우리 동문이 아닌 외부인의 글에서 표현이 적절치 못한 것 같아 서 올렸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인호 후배께서 활동하는 내용이 제자를 사랑하는 스승의 순수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판단해 주기를 바라는 것 뿐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휴가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배명은/22님의 글 입니다. 선배님 인사드립니다. 저는 재경22기로 동문야구단 감독을 맡고 있는 22기 후배입니다. 아직 뵌적 없지만 자주 게시판에서 선배님 글 접했고 제가 종전 기우회 활동할때 여러 18기 선배님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서 김 선배님께 대해서도 마치 뵌것처럼 친숙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달초 최 후배가 본 게시판에 올린글을 보고 제일먼저 격려의 글을 올린게 아마 저였기 때문에 선배님의 심정 백번 이해하고 동감합니다. 그러나 비판은 신분을 밝히고 하는게 기본예의 라고 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지당한 말씀입니다만 성명을 쓸려도 동문이름/기수만 자동적으로 나오게 한 본 새홈피의 시스템이 주요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예를들어 김영수 재학생, 장나라 동문부인 처럼 표기할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게 안되게 돼 있었던 것입니다. 본 새홈피 가동 초기에 제가 이 문제점 지적했으나 동문회방침이니 따라달라는 얘기만 들었는데, 이제보니 상옥분교졸업생이라고 밝히고 쓴 글도 있는것 보니 극히 최근에야 이것이 가능하게 바꾼 모양입니다. 아마 글쓴이 없이 올라온 많은 글들은 동문이름/기수 밖에 나오지 않던 시스템에서 다른이름도 표시되는 것으로 바뀌는 도중에, 본인은 뭐라고 이름을 썼는데 시스템상 표시되지 않았던게 대부분 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다른이름도 표시 가능하게 되어 거짓된 이름으로 동문정서상 터무니 없는 글이 올라오는 경우는 관리자의 판단으로 지우면 되겠지만, 어느정도의 비판의 글은 있는 편이 더 좋지 않는가 하는게 저의 의견입니다. 사실 제가 최 후배의 글을 보자마자 즉시격려의 글을 올린것도, 그 글을 보는순간 최후배 본인도 오해를 걱정했지만 저 자신도 그럴 가능성이 조금 걱정이 되어서 였습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사회분위기 속에서는 일부 비판적인 글이 있데도 이번처럼 대다수가 격려해줄수 있다면 충분하며 모든 동문들이 현명하게 잘 판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 저의 글이 선배님 마음에 드시지 않더래도 그런의견도 있구나 정도로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배님께 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차제에 관리자님께 부탁합니다. 동문이름/기수만 자동강제적으로 나오게 됐던 시스템이 현재와 같이 다른 이름도 가능하게 방침이 바뀌었다면, 본 자유게시판 뿐 아니라 사랑채 게시판에도 속히 적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마 자유게시판만 방침이 바뀌었고 사랑채는 아니다는 아니겠지요? <끝> =========================================== 김도현/18님의 글 입니다. 21일 조선일보에 보도된 최인호 선생의 활동은 지난 7/1일 본 동문회 게시판에 올려진 내용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중입니다.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무사히 마무리 하시리라 믿습니다. 다만...격려성 글은 좋으나...비판의 글을 올리신 분은 자신을 밝히는 것이 남의 동문회 게시판에 들어오는 기본 예의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판을 할려면 비판다운 ....객관적이고 타당성 있는 글이라면 도움이 되겠지만...흠집내기 글은 스스로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운영진께서는 바쁘시겠지만...이러한 글은 바로 삭제함이 좋을듯 합니다. 삼복더위에 목적지를 향해 전진하는 최인호 동문께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답글 : 네티즌에 대한 경고 !!  
작성자 : 김우출/18, 등록일 : 2005/07/22

용감한 도현아~~~ 잘하고 있네...날씨도 더운데 화내지말고... 후배님(최선생)정말 장하네 나도 기사 읽고 아직도 이런분이 계시는구나 생각했네 아산만의 조개구이가 울고 있데이 ㅎㅎㅎ 건강해라 =========================================== 김도현/18님의 글 입니다. 21일 조선일보에 보도된 최인호 선생의 활동은 지난 7/1일 본 동문회 게시판에 올려진 내용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중입니다.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무사히 마무리 하시리라 믿습니다. 다만...격려성 글은 좋으나...비판의 글을 올리신 분은 자신을 밝히는 것이 남의 동문회 게시판에 들어오는 기본 예의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판을 할려면 비판다운 ....객관적이고 타당성 있는 글이라면 도움이 되겠지만...흠집내기 글은 스스로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운영진께서는 바쁘시겠지만...이러한 글은 바로 삭제함이 좋을듯 합니다. 삼복더위에 목적지를 향해 전진하는 최인호 동문께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답글 : 돈때문인것같나요??  
작성자 : /, 등록일 : 2005/07/21

여기와서까지 이런 글 써야하나요?? 최선생님이 쓴 글 읽어나 보신건가요?? 그저 돈이나 바라고 했다면 님같이 할수도있었고. 최선생님 지인께서 선듯 돈을 주신다고했을때 그걸 받으셨겠

답글 : 글쎄요...  
작성자 : /, 등록일 : 2005/07/21

많은 사람들의 조그마한 희망이 모여서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는 것이 더 훌륭한 일이지요... 돈 몇 십만원이 문제 일까요. 돈 몇 십만이 문제였다면 지인이나, 선생님 사비로 충당하면 그뿐아닐까요.. 근데, 그러면 다른 아이들은, 꿈이 짓밟히고 있는 수많은 다른 아이들은요? 희망없이 살아가는 어른들은요? 큰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 /님의 글 입니다. 부산에서 출발하기 위해 포항에서 부산으로 가는 교통비, 식비 등의 경비와 통일전망대까지 걸어서 가는 동안의 식비, 여비 또 통일전망대에서 포항으로 돌아오는 식비, 교통비를 모으면 20만원 정도 되지 않을까? 62만원이면 13명의 학생으로 나누어 보면 학생당 4만 7천원 정도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뜻이다. 또, 학생당 9만원이 부담된다면 학부모에게 조금 적게 부담시키고 나머지는, 교사봉급이 그리 넉넉하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위의 20만원 경비에다가 한번쯤은 제자들을 위해 몇십만원 정도는 쓸 수 있었을 것도 같은데... 부산에서 통일전망대를 갈 정도의 의지를 가지신 분이라면 그 정도 결심이 어려운 일이 아닌 것 같다. 솔직히 62만원이 목표였다는 사실이 의심스럽다.

답글 : 글쎄요...  
작성자 : /, 등록일 : 2005/07/21

낮잠이나자쇼 =========================================== /님의 글 입니다. 부산에서 출발하기 위해 포항에서 부산으로 가는 교통비, 식비 등의 경비와 통일전망대까지 걸어서 가는 동안의 식비, 여비 또 통일전망대에서 포항으로 돌아오는 식비, 교통비를 모으면 20만원 정도 되지 않을까? 62만원이면 13명의 학생으로 나누어 보면 학생당 4만 7천원 정도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뜻이다. 또, 학생당 9만원이 부담된다면 학부모에게 조금 적게 부담시키고 나머지는, 교사봉급이 그리 넉넉하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위의 20만원 경비에다가 한번쯤은 제자들을 위해 몇십만원 정도는 쓸 수 있었을 것도 같은데... 부산에서 통일전망대를 갈 정도의 의지를 가지신 분이라면 그 정도 결심이 어려운 일이 아닌 것 같다. 솔직히 62만원이 목표였다는 사실이 의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