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선생님 당신 정말 나쁜(?) 사람입니다.
- 등록일
- 200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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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름대로 열심히 인생을 살아왔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그게 이렇게 하루아침에 무참하게 깨질 줄이야.
제 나이 53입니다.
왜 난 당신처럼 멋지게 살수 없는건지, 난 지금껏 무슨생각으로 살아왔는지...
오늘 네이버 기사보고 입으론 웃으면서 눈가에 물기가 스며 나오게 해준 선생님 고맙고 존경합니다.
목표가 찾다고 더이상 후원을 안 받겠다구요?
많은 물질을 가지고 있고 가지려 하는 사람들을 정말 혹독하게 나무라시는군요.
사심없는 선생님에게 누가 되지 않으면서 뭔가 할수 있게 해주셔서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 주셔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이런글 쓸자격도 없는 사람이지만 뭔가 몇자라도 끄적거려야 오늘 일을 할 수 있을것 같아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부디 무리하지 않게 건강 잘 챙기셔서 남은 기간 완주 하시길 빕니다.
멋진 당신 부럽고 존경하고 그리고 진심으로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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