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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석 동기님의 모친상을 진심으로 조의드립니다.

등록일: 2006/04/29
작성자: 김진국/28
조회수: 1069

답글 : 삼가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
작성자 : 조현호/30, 등록일 : 2006/05/01

삼가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 찾아뵙지 못해 죄송스럽습니다.. =========================================== 정임표/23님의 글 입니다. 구미세관에 근무하시던 19기 변충현 선배님께서 2006. 5. 1(월) 01:00 숙환으로 별세하셨습니다. 인정많고 마음이 선하신 선배님 이시기에 더욱 가슴이 메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 빈소 : 경북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2층 7호실) 발인 : 2006. 5. 3(수) 08:00

우리의 오랜벗 김규석 동기가 모친상을 당한 소식을 며칠전 동기회 배진희 총무님을 통하여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김규석 동기를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 한 울타리에서는 접하지 못했고 졸업 후 서울서 재수하는 시절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단 몇번의 만남에서도 까까머리 시절 검정 교복을 입고 한 울타리에서 청춘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던 그 눈물나는 시절의 친우였기에 참으로 가까이 한 시절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우리모두는 아직 서로를 진실로 알지는 못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최소한 실수나 부족한 부분이 있을수는 있어도 진실한 친구고 동문이기에 결국은 상생의 미덕으로 서로를 안고 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사랑하는 친구 김규석군의 천붕에 대해 진심으로 애도하면서 참석하지 못한 못난 친구 김진국이 멀리서나마 친구의 마음을 띄워 보내 봅니다. 친구여,더욱 힘을 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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